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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억 벌고 떠나더니” 이수만 심상찮은 근황…카카오 ‘아연실색?’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아직 엔터에 미련?” 5000억원을 벌고 SM엔터테인먼트(SM엔터)를 떠난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심상치 않은 행보에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SM엔터를 어렵게 인수한 카카오는 이수만 복귀 여부에 더 신경이 쓰일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카카오는 SM엔터 인수후 실적 부진과 주가 폭락으로 크게 고전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이수만 SM엔터 전 총괄 프로듀서가 새로운 아이돌 그룹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전국구 단위로 아이돌 연습생 선발및 프로듀서 영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수만 전 SM엔터 총괄 프로듀서가 중국에서 미소년들과 함께 있는 목격담이 퍼지면서 업계 복귀 준비를 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는 올해 초 개인 회사 블루밍 그레이스를 통해 ‘A2O엔터테인먼트’ 상표를 출원했다. A2O엔터테인먼트에는 연예오락업 등이 포함돼 이수만이
2024-10-1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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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연예인 얼굴 보려고” 20대 난리더니…어떻게 이런일이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삼성 카메라 기능이 아이폰 보다 못하다니?” 20대 젊은층의 콘서트 필수품이 된 삼성전자 ‘갤럭시S24 울트라’. 아이폰보다 뛰어난 카메라 기능으로 아이폰 팬들 사이에도 “‘덕질’하려면 아이폰 대신 갤럭시를 사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이런 ‘갤럭시S24 울트라’ 카메라 성능이 해외에서의 평가에서 신형 ‘아이폰16 프로맥스’보다 못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특히 화웨이, 구글 스마트폰에 비해서도 카메라 성능이 떨어진다는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12일 프랑스 카메라테스트 평가기관 디엑스오마크(DxOMark)에 따르면, 주요 스마트폰 카메라 테스에서 화웨이 ‘퓨어70 울트라’가 163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구글이 지난 8월 출시한 ‘픽셀9 프로XL’은 158점을 기록해 2위, 중국 아
2024-10-1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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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했는데…“이건 너무 심했다” 흑백요리사 대박, 8천억 벌고도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불편한 진실…결국 터졌다?” 넷플릭스가 요리 서바이벌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계급 전쟁’으로 대박을 내면서, 수면 아래 있던 넷플릭스의 세금 문제가 결국 터졌다. 업계 및 정치권에서는 넷플릭스를 겨냥해 “합당한 세금을 내야 한다”는 주장이 본격화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넷플릭스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액은 8233억원을 기록했지만 법인세는 고작 36억원을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본사로 대부분의 금액을 송금하면서 영업이익률이 1%대로 낮아졌기 때문인데, 국정감사에서 넷플릭스가 일부러 영업이익 규모를 축소해왔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넷플릭스코리아가 본사로 보내는 매출원가비율이 2019년 70%에서 2022년에는 무려 87%까지 치솟았다”며 “영업이익 규모를 축소하고 세금을 회피하려는 의도 아니겠냐
2024-10-1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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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20만원, 10배 간다” 전국민 ‘열풍’ 난리났었는데…지금은
[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10배 간다더니” 한때 국민주 열풍을 몰고 온 카카오. 17만원대까지 갔던 주가가 3만원대로 믿기 힘든 대폭락을 하면서 이젠 개인 투자자들이 포기상태다. 문제는 반등할 기미조차 없다는데 있다. 카카오 열풍이 불던 지난 2021년. 너도 나도 20만원까지 간다고 외쳤다. 3만원대로 폭락할 줄은 누구도 예상치 못했다. 11일 기준 카카오 주가는 3만7400원이다. 지난 7월 이후 3만원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카카오를 보는 증권사들의 시선이 싸늘하다. 반등은 커녕, ‘지금이라도 팔라’는 의견도 나온다. “결국 크게 손해 보고 팔았다”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200만명에 달하던 소액주주가 178만명(6월말 기준)으로 20만명 이상 줄었다. 카카오 임직원들에게 ‘대박’의 기회로 여겨졌던 스톡옵션도 휴지 조각이 됐다. 스톡옵션은 일정 기간 후 회사 주식을 행사 가격으로 매수할
2024-10-1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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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너무 심했다” 뭇매에 망한 줄 알았더니…이게 무슨일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호불호 크게 갈리더니” “기대에 못 미친다” “너무 심했다” 등 혹평이 많았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경성크리처’ 시즌2가 뒤늦게 화제 몰이를 하며, 넷플릭스 가입자를 다시 끌어모으고 있다. 700억원을 투자한 넷플릭스의 저력이 뒤늦게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지루하다” “CG가 조악하고 완성도가 떨어진다” 등 혹평을 무색하게 할 정도로 반전에 성공했다. 10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한 주간 ‘경성크리처’의 시즌1,2 통합 주간 시청 수가 총 460만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보다 높은 수치다. ’경성크리처' 시즌2는 370만 시청 수를 기록해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부문 2위
2024-10-10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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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했는데…“연예인까지 뛰어들었다” 실체 드러난 BJ 수입
[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BJ 수입, 이 정도였나?” 연예인들까지 잇따라 아프리카TV(숲) BJ에 뛰어들고 있다. 유명세를 앞세워 많은 수입을 올릴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으로 보인다.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는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집안의 가장이라 책임감이 크다. 돈도 많이 벌어야 되고, 조만간 계약할 회사가 있다”며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 재개를 알렸다. 얼마나 벌길래 연예인들까지 BJ에 꽂힌 걸까. 아프리카TV 인기 BJ들의 수입이 드러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이 아프리카TV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아프리카TV의 지난해 매출액은 3476억원으로 전년 대비 10.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903억원으로, 전년 대비 9.6% 늘었다. 아프리카TV는 지난해 별풍선 매출 상위 10명의 BJ에게 총 656억원을 지급했다. 아프리카TV 10명 BJ의 실수령 총액은 2021년 132억원, 2
2024-10-0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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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차장이 막내” 위로금 3억→5억 올려 줄테니 나가라…특단 조치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위로금만 3억→5억?” 20~30대 젊은층이 주류를 이뤘던 IT기업들도 인사 적체가 심각해 지고 있다. 40대 차장이 막내인 부서도 있다. 20대 신입 직원들은 갈수록 줄고 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IT기업들마다 특단의 조치를 꺼내들고 있다. 인위적인 인력 구조조정이 힘든 상황에서 파격적인 위로금으로 고령 사원의 퇴직을 유도하고 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기존 20대 직원 비중이 높았던 IT업종에서 20대 직원이 감소하고, 50대 이상은 증가하는 고령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20대 직원 비율은 2021년 34.2%에서 지난해 28.9%로 하락한 반면, 50세 이상은 16.6%에서 19.8%로 늘었다. 고연차 직원들이 많다보니, 덩달아 신입 채용 규모도 줄어들고 있다. 고령차 직원들도 100세 시대 늘어난 기대수명 속 월급을 받을 수 있는 직장에서 ‘버틸 수 있을 때까지 버텨야’하는
2024-10-0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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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 미쳤다” 100% 망할줄 알았는데…입소문에 ‘난리’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넷플릿스였다면 초대박 터졌다” “연기력 진짜 미쳤다” ‘유어 아너’에 이어 ‘나의 해리에게’. KT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가 입소문을 타며, 잇따라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방송사도 아닌 통신사 드라마가 이렇게 주목 받을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다들 망할줄 알았다. 한편에서 “플랫폼을 잘못 만났다” “작품이 아깝다” 는 탄식이 쏟아지고 있다. 넷플릭스였다면 초대박이 났을 것이라는 평가다. 7일 방송된 ‘나의 해리에게’ 5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3%를 돌파했다. 매회 지속적인 상승세로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올가을 꼭 봐야하는 원픽 로맨스 드라마에 등극했다. ‘나의 해리에게’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신혜선)와 구 남자친구 현오(
2024-10-0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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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까지 난리…“떼돈 벌 줄 알았더니” 이게 무슨 ‘날벼락’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준구 형님 아니었으면 나는 아마 이렇게 못 살았다” “내 삶의 가장 큰 은인, 인생의 물꼬를 터준 분” (기안84) 인기 웹툰 ‘패션왕’ ‘복학왕’ 작가 기안84를 키운 네이버웹툰(웹툰엔터테인먼트). 나스닥 상장에 성공, 떼돈을 벌 줄 알았던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가 잇따른 악재들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네이버웹툰의 주가가 반토막 났다. 지난 6월 나스닥에 상장, 20달러 수준이였던 주가가 11달러대로 대폭락했다. 환율변동 등으로 실적이 악화된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주가가 폭락하면서 김 대표의 주식 보상 가치도 크게 줄어들었다. 미국 일부 대형로펌들은 네이버웹툰을 상대로 소송인단까지 모집 중이다. 네이버웹툰이 상장 당시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광고·IP 사업 둔화 및 환율 영향’에 대한 내용을 고의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는 게 사유다.
2024-10-0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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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100만원 간다” 소문에 전국민 ‘열풍’…난리 났었는데
[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주가 때문에 고통스럽습니다” 주주들의 한탄이 쏟아지고 있다. 한때 국민주 열풍을 몰고 온 ‘국민 포털’ 네이버다. 주가가 속절없이 추락하고 있다. 너도 나도 100만원을 외쳤지만, 현재 17만원대까지 폭락했다. 네이버는 최근 역대 최대 규모인 4000억원의 자사주 추가 매입 및 소각 카드를 꺼내들었다. 하지만 주가는 요지부동이다. 16만~17만원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역사적 최저가 수준이다. 최수연 대표를 비롯한 임원들도 연일 자사주 매입에 나서면서 주가 부양에 사활을 걸고 있다. 최 대표는 지난달 네이버 주식 1244주를 1억9904만원에 장내 매수했다. 네이버 임원들도 지난달에만 총 2819주의 주식을 매입했다. 네이버 소액주주들은 삼성전자 다음으로 많다. 100만명에 달한다. 과거 네이버 주가는 100만원까지 갈수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너도나도 ‘네이버 쇼핑’ 열풍이 불었다. 김
2024-10-06 2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