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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심했다” 유명 연예인 아이폰 샷!…삼성 ‘분노’ 무슨일이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이러다 삼성, 하이브 손절?” 삼성 협찬을 받아온 하이브 산하 KOZ엔터테인먼트 그룹 보이넥스트도어의 ‘아이폰 자랑’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삼성 안팎에서도 “선을 넘은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하이브와 삼성간의 오랜 갤럭시 마케팅 동맹까지 흔들리고 있다. 여기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최근 하이브 산하 어도어 걸그룹 뉴진스의 ‘SBS 인기가요’ 아이폰 간접광고 논란에 대해 ‘관계자 의견진술’을 의결했다. 방심위는 진술을 들은 후 징계 수위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뉴진스는 ‘SBS 인기가요’에서 애플의 아이폰을 들고 멤버들끼리 서로를 촬영하는 퍼포먼스를 20초가량 선보였다. 또 방송 직후에 뉴진스가 모델로 활동하는 아이폰 광고가 송출됐다. 이를 두고 지상파 방송에서까지 과도하게 간접광고를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2024-10-1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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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너무하다 했더니” 쏟아지는 뭇매…연예인 ‘술방’ 어쩌나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먹방도 골치아픈데, 이젠 술방 열풍이라니” 유명 연예인들이 술을 마시며 진행하는 유튜브 ‘술방’(술+방송)이 자녀를 둔 부모들의 요즘 최대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애들이 술을 음식 처럼 생각한다”며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술방’이 도마위에 올렸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따르면 정부가 ‘술방’ 가이드라인을 강화했지만, 여전히 시청률 상위 TV 프로그램 10개 중 9개에 음주 장면이 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누구나 볼 수 있는 규제 사각지대인 유튜브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는 인기 연예인들이 출연한 음주 콘텐츠가 넘쳐나고, 청소년과 어린이에게 여과 없이 노출되지만 규제 대책이 없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튜브에는 요즘 술방이 대세다. 이영지의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이 성
2024-10-1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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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당 출연료 3억 기본” 너무 심하다 했더니…결국 터질게 터졌다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대박이 나도 손해?” ‘눈물의 여왕’을 만든 국내 최대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이 올 3분기 충격적인 실적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눈물의 여왕’이 오히려 실적 악화의 주 요인으로 꼽혔다. 제작 비용이 너무 올라 시청률 대박이 나도 이익을 내기 어려운 구조다. 18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스튜디오드래곤의 3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47.7% 감소한 1137억원, 영업이익은 무려 91.1% 감소한 1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작의 부재와 줄어든 제작 편수의 영향이 있지만, ‘눈물의 여왕’ 제작비용도 큰 영향을 미쳤다. 1분기 반영된 ‘눈물의 여왕’ 상각비가 3분기 실적에까지 악영향을 미쳤다. 3분기 ‘눈물의 여왕’ 상각비만 1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l
2024-10-18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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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과장 ‘수두룩’…“위로금 4억 줄테니 나가라” 특단 조치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3억3000만원→4억3000만원” 인력 구조조정에 돌입한 KT가 ‘희망퇴직보상금’을 파격적으로 올렸다. 퇴직금과는 별개로 개인당 최대 3억3000만원에서 4억3000만원으로 1억원을 상향하는 내용이다. KT는 신설 예정인 통신 네트워크 운용·관리 자회사 2곳에 본사 인력을 재배치한다. 해당 인력이 무려 5700여명에 달한다. 전출을 원하지 않는 직원에 대해서는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KT 관계자는 “인력 구조 혁신은 유연하고 신속한 업무 수행이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직원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부여하고, 합리적인 수준의 처우 및 보상도 함께 제시했다”고 말했다. 인사 적체가 심해지면서, 기업들마다 특단의 조치를 꺼내들고 있다. 인위적인 인력 구조조정이 힘든 상황에서 파격적인 위로금으로 고령 사원의 퇴직을 유도하고 있다. 40대 차장이
2024-10-17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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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수입 5000만원?” 100만 유튜버된 ‘효린’…사진 속 ‘골드버튼’ 실체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100만 유튜버 월 수입 5000만원?” 가수 효린이 유튜브 100만 구독자를 돌파하면서 ‘골드버튼’을 받았다. ‘골드버튼’은 인기 유튜버의 특별한 상징이다. 효린은 2017년 헤이즈의 ‘널 너무 모르고’ 커버 영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50개가 넘는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해 왔다. 곡 커버를 비롯해 퍼포먼스, 비하인드, 뮤직비디오, 브이로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매번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튜브 채널 운영자에게 제공되는 특별한 상징은 실버버튼(10만 구독자), 골드버튼(100만), 다이아버튼(1000만) 등으로 나뉜다. 업계에 따르면 골드버튼을 받은 100만 유튜버의 평균적인 수입은 약 4000만원~7000만원 가량으로 엄청난 돈을 버는 것으로 전해졌다. 1000만명 돌파했을때 받는 다이아버튼의 수입은 유튜브 수익 계산기로 조회해 본 결과 월
2024-10-1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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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익은 얼굴…“연예인인 줄?” 억소리 나는 BJ 결국 ‘확’ 바꿨다
[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BJ라는 용어가 갖는 의미 가운데, 우려 섞인 목소리가 심심찮게 나온다”(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 말 많고 탈도 많은 BJ 명칭이 결국 사라진다. 15일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는 18년 만에 명칭을 ‘SOOP’(숲)으로 바꿨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BJ(인터넷 방송인) 명칭도 ‘스트리머’로 바꿨다고 덧붙였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정오부터 아프리카TV에서 새롭게 개편한 플랫폼 SOOP(숲)이 서비스에 들어갔다. SOOP(숲)명칭에는 모든 구성 요소를 아우르는 ‘숲’처럼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콘텐츠로 소통할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대대적인 리브랜딩은 일부 BJ들의 일탈 등으로 브랜드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탈피하고, 이미지 변신을 꾀하기 위한 전략이다. BJ는 10년을 넘게 이어온 아프리카TV의 정체성과 같은 명칭이다. BJ에 대한 부정적인
2024-10-1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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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초봉 5천만원, 11시 출근 가능” 2000명 ‘우르르’ 줄섰다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신입 초봉 5000만원, 출근 시간도 자유롭게” 최고의 연봉과 복지를 자랑하는 ‘꿈의 직장’이 채용에 들어갔다. 2000여명이 우르르 몰렸다. 국내 최대 게임회사 넥슨이다. 경기침체로 인한 실적 악화로 대부분 게임업체들이 신입 채용을 보류한 가운데, 넥슨은 대규모 채용에 나섰다. 넥슨은 채용때마다 역대급 사원이 몰릴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다. 신입 초봉이 5000만원에 달할 정도로 대우가 파격적이다. 복지는 더욱 놀랍다. 재충전 휴가 및 휴가비 지원은 기본이고, 매년 250만원 복지 포인트, 특히 직원들이 출퇴근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전 10시, 11시 출근도 가능하다. 넥슨은 판교 사옥에서 개최된 2024년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 채용 설명회에 2000여명이 몰렸다고 14일 밝혔다. 10월 8일 모집을 시작한 &lsquo
2024-10-1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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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너무 심했다” 계약 끝나니 가차없이 아이폰 샷…삼성 ‘부글’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차라리 아이돌 마케팅 하지마?” 계약 끝나니 가차없다. 삼성 갤럭시의 아이돌 마케팅이 오히려 부메랑이 되고 있다. 남성 아이돌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삼성과의 계약이 끝나기가 무섭게, 공항에서 보란듯이 아이폰을 자랑 논란이 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는 삼성과 계약이 끝나자마자 최근 공항에서 셀카를 찍으며 아이폰16, 에어팟 맥스 등 삼성과 경쟁 관계에 있는 애플 제품을 뽐내는 듯한 모습을 연출했다. “갤럭시한테 협찬 받아 갤럭시 사용하다가 계약 끝나자마자 팬들 앞에서 보란듯이 아이폰 갈아탄 것 자랑하는 보이넥스트도어”란 글이 잇따르고 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하이브 산하 KOZ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인 그룹이다. “무슨 상관이냐”는 반응도 있지만, 대체로 “경솔하다” “일부러 티를 낼 필요는 없지 않나” “계약 끝나자마자 바
2024-10-1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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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했는데…“하루 1대도 안팔린다” 헐값된 ‘접는폰’ 재고 쌓인다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모토로라 폴더블폰 찾는 사람 없어요” 접는 스마트폰으로 큰 관심을 끌었던 폴더블폰이 1년 사이 열기가 싸늘해 졌다. 가격 할인까지 하고 있지만, 찾는 사람은 오히려 더 줄었다. 재고만 쌓이고 있다. 1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모토로라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레이저40 울트라’는 국내에서 전혀 팔리지 않고 있다. 하루 1대도 안팔린다. 129만9000원(256GB 기준)인 판매 가격을 30만원이나 낮춰, 알뜰폰업체 헬로모바일과 쿠팡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하고 있지만, 철저히 외면 받고 있다. 폴더블폰에 대한 관심이 식은데다, 특히 중국 스마트폰에 대한 한국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낮은 게 처참한 성적표로 이어졌다. 모토로라는 올해내 가격을 더 낮춘 99만원대 폴더블폰 ‘레이저50 울트라’를 한국에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 갤럭시Z플립6의 가격(148만5000원)과 비교하면 48만원 가량 낮다
2024-10-13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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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옆에 저 여자 누구야?” 술렁이더니…결국 퇴출됐다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호기심만 자극하더니” 가수 데뷔로 한때 관심을 끌었던 김래아를 아는 사람은 지금 거의 없다. LG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구현한 가상 인간이다. 사람과 구별조차 어려운 생김새. 유명 연예인 뺨치는 인기. 불과 2년전까지만 해도 광고 모델, 홈쇼핑 등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인기를 끌었던 가상 인간이 거의 사라졌다. 지난 2022년 김래아가 프로듀서이자 가수인 윤종신와 손잡고, 가수 데뷔를 발표했다. 윤종신이 속한 엔터테인먼트 기업 미스틱스토리와 업무협약(MOU)까지 체결했다. 윤종신이 김래아의 노래는 물론 목소리까지 프로듀싱하기로 했지만, 결국 곡조차 제대로 발표되지 않았다. 한때 열풍을 일으킨 가상 인간에 대한 관심이 크게 시들해 지면서 김래아도 찬밥 신세가 됐다. 가상 인간은 젊은 세대의 흥미 끌기를 원하는 업계 수요와 연예인에 비해 비용도 적게 든다는 장점으로 한때 봇물처럼 생겨났다. 연예인과 같은 사생활 등 리스크
2024-10-13 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