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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했는데…“이건 너무 심했다” 시청률 대박에도 100% 손실 사태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시청률 대박나도 소용없다” 시청률 대박이 나도 주가는 빠진다. 잇따라 드라마 히트작을 내고 있는 미디어 엔터 회사들이 속절없이 추락하고 있다. SBS, 스튜디오드래곤 주가가 역사적 저점으로 폭락, 투자자가 거의 100% 손실을 보고 있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SBS, 스튜디오드래곤, CJ ENM 등 대다수 미디어 엔터 투자자들은 “시청률 대박 나도 소용없다” “이건 너무 심하다” 아우성이다. SBS는 ‘굿파트너’에 이어 ‘지옥에서 온 판사’ 등 드라마가 연이어 시청률 대박을 내고 있지만 3만원대을 웃돌던 주가는 현재 1만5000원 수준으로 반토막이 났다. 흥행작을 내놔도 제작비가 너무 올라 실적 반영은 미미하다는 우려때문으로 보인다. 실제 SBS는 3분기 충격적인 적자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적자폭이 100억원~200억에 달할 것으로 예
2024-11-0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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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80% 파격 할인” 쏟아지는 ‘뭇매’…100만명 이탈 ‘사태’ 터지더니
[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이러다 다 떠난다” “디즈니+ 누가 보나?” “볼게 너무 없다”는 혹평을 받으면 이용자 이탈이 계속되고 있는 글로벌 OTT 디즈니플러스(+)가 연일 새로운 할인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다. 이례적인 할인 프로모션을 계속 전개할 만큼, 디즈니+는 현재 구독자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디즈니+는 앞서 연간 구독료 40% 할인 프로모션을 한데 이어, LG유플러스와 손잡고 할인 이벤트를 올 연말까지 실시한다. U+ 5G 요금제 이용고객은 디즈니+ 구독료를 최대 8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월 9900원인 이용료를 2000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OTT를 보는 방식이다. 연간 구독권도 16% 할인된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 앞서 디즈니+는 연간 9만9000원의 구독료를 5만9500원으로 40% 할인했다. 경쟁 OTT의 최저 요금제보다도 가격을 낮췄다. 심지어 넷플릭스·티빙의 광고요금제(5500원
2024-11-0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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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당 6억원 버는 제니도 당했다?…피해 속출 SNS 보니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유명인들을 대상으로 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메타’를 더 이상 믿고 사용하기 힘들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수천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스타인 ‘제니’의 인스타그램이 먹통되는 일까지 발생, 신뢰성에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제니는 최근 “인스타그램이 제 폰에서 안 열리는 슬픈 상황입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올리고 싶은 게 너무 많은데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고 썼다. 현재는 복구된 상황이지만, 해킹에 의한 건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영국 데이터 분석업체 HQ가 발표한 ‘2024 인스타그램 부자 명단’에 따르면, 제니의 게시물은 한 건당 한화로 약 6억 8000만원 가치로 평가됐다. 전 세계 36위에 해당하는 순위다. 하지만 이 계정이 뚜렷한 이유 없이 먹통이 된
2024-11-0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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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다들 빠지지” 쏟아지는 ‘돈’…유명 연예인 난리났다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유튜브 개설 한달만에 20만 구독자라니” 유튜브가 대세 플랫폼이 되면서 유명 연예인들까지 줄지어 유튜버에 뛰어들고 있다. 방송 출연보다 유튜브 활동에 더 힘을 쏟고 있다. 배우 한가인은 유튜브 개설 한달여만에 20만 구독자를 넘어섰다. 일반인은 몇년 동안 열심히 동영상을 올려도 모으기 힘든 구독자다. 후원금까지 쏟아져 본인도 당황할 정도. 한가인은 “보내지 말아달라. 미치겠다. 깜짝깜짝 놀란다. 저 노란 거(후원 채팅) 뜨면 미치겠다고”라고 말할 정도로 후원금이 쏟아지고 있다. 연예인들이 유튜버 활동에 열을 내는 것은 자유로운 제작 환경, 시청 환경 변화와 함께 높은 수익 창출로까지 이어질수 있기 때문이다. 한예슬의 유튜브 ‘한예슬 is’는 구독자 72만명을 보유하며 상당한 수익을 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현정도 지난 5월 유튜브 채널 고현정을 개설했으며, 구독자 30만명을 돌파했다. 최근
2024-11-0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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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연봉 수억원” 기안84까지 ‘떼돈’ 벌었는데…이게 무슨 ‘날벼락’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네이버웹툰의 혐오 표현 방치와 차별적 검열에 항의하는 불매 운동이 시작됐다” (웹툰 작가 연합) 인기 웹툰 ‘패션왕’ ‘복학왕’ 작가 기안84를 키운 네이버웹툰(웹툰엔터테인먼트)이 날벼락을 맞았다. ‘불매운동’ 여파에 네이버웹툰 국내 일간 이용자수가 400만명선이 깨졌다. 실적 악화로 주가가 폭락한 상황에서 이용자수까지 줄면서 비상이 걸렸다. 웹툰 작가들의 등용문인 네이버웹툰의 '지상최대공모전'에서 성별혐오 표현을 담은 웹툰이 1차 심사에 통과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일부 여성 이용자들의 반발을 사며, 불매운동까지 일었다. 네이버웹툰이 공식 사과문까지 내놨지만, 논란이 사그라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앱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네이버웹툰의 일간활성이용자수(DAU)는 399만명으로 400만명에서 하회한 수치를 보였다. 400
2024-11-0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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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이 너무 믿었다가” ‘쇼크’ 사태?…이러다 우르르 떠난다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정년이 가지고는 역부족?” 넷플릭스를 맹추격하던 티빙에 비상이 걸렸다. 프로야구 시즌이 끝나면서 이용자가 줄어들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시청률 대박은 낸 정년이 효과를 보고 있지만, 이것만 가지고는 역부족이다. 이용자 이탈을 막기 위해 결국 파격적인 이용료 할인 카드를 꺼내들었다. 티빙은 1일부터 이용권 신규 구독 회원을 대상으로 연간 이용권 최대 45% 할인 혜택을 내놓았다. 연간 베이직, 연간 스탠다드, 연간 프리미엄 요금제를 각각 6만8000원, 9만2000원, 11만2000원에 이용할수 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월 1만3500원 스탠다드 요금제의 경우 월 6000원 가량 할인된 가격에 이용하는 셈이다. 티빙은 프로야구 단독 중계와 오리지널 드라마가 잇따라 터지면서 올해 넷플릭스와의 격차를 크게 줄었다. 월간 이용자수가 6월 740만명, 7월 756만명, 8월 783만명, 9월 787만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1
2024-11-0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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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담배 물고” 수지 연기 너무하다 했더니…결국 터진 OTT 논란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툭하면 담배·술…이젠 문신까지” 넷플릭스 ‘이두나!’. 주인공 수지가 지나치게 잦은 흡연 연기를 펼쳐 논란이 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다. 현재 방송 드라마나 예능의 경우 직접 흡연 장면은 나갈수 없다. 반면 작품의 리얼함을 살리기 위해 OTT 등에선 별다른 제재없이 그대로 노출된다. 청소년들의 흡연까지 부추기고 있다. OTT와 방송간의 형평성에 맞지 않은 규제 논란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넷플릭스의 등장으로 인한 방송의 위기가 여기에 불을 붙이고 있다. 대박을 낸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역시 뜨거운 화제성 만큼, 논란도 뒤따랐다. 우승자인 나폴리 맛피아(권성준)의 팔목을 휘감고 있는 문신(타투)은 물론, 요리하는 돌아이(윤남노)가 방송 중간중간 내뱉는 비속어들이 방송에서 가감 없이 노출됐다. 이는 기존 방송에선 송출 조차 불가능했을 장면들이다. 심미선 순
2024-10-3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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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나가면 4억원 준다고 했더니” 1000명 ‘우르르’ 줄섰다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위로금 4억3000만원” 인력 구조조정에 돌입한 KT가 ‘희망퇴직보상금’을 파격적으로 올렸다. 퇴직금과는 별개로 개인당 최대 3억3000만원에서 4억3000만원으로 1억원을 상향하자, 희망퇴직자가 몰리고 있다. KT는 새롭게 만들어지는 통신 네트워크 운용·관리 자회사 2곳 전출도 동시에 희망퇴직을 받고 있는데, 24일 기준으로 648명이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대로라면 1000명이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특별 희망퇴직자는 오는 11월 4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새로운 회사로 전출을 원하는 직원은 많지 않은 반면 희망퇴직을 신청하는 직원은 예상보다도 훨씬 많은 것으로 보인다. 전출 신청자가 예상보다 적어 전출 신청 기한도 다음달 4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KT 제2노조에 따르면 지난 24일까지 1차 신청에선 900여명만이 전출을 신청했다. 목표와 비교하면 4분의 1 수준이다. 인사 적체가 심해
2024-10-29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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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당 출연료 1억인줄 알았더니, 4억이더라” 난리난 OTT…결국 드라마 ‘셧다운’
[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내년 오리지널 드라마가 없어?” 드라마 제작비 폭등으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마저 드라마를 줄인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내년 OTT의 드라마 투자가 올해보다도 더 줄어든다. 심지어 웨이브의 경우 내년 예정된 오리지널 드라마가 전무한 것으로 전해졌다. 티빙도 오리지널 드라마를 줄이고, 스포츠 및 예능으로 무게 중심을 옮긴다. 드라마 제작사들마저 드라마 제작을 포기하고, 상대적으로 제작비가 적게 드는 예능이나 쇼트폼 제작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에 따르면 국내 드라마 제작 편수(방영 기준)는 2022년 141편에서 지난해 123편, 올해는 107편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방송사의 드라마 제작 편수가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OTT까지 드라마 투자를 줄일 경우, 내년에는 상황이 훨씬 더 심각해 질 것으로 보인다. 자본력을 갖춘 넷플릭스 등장 이후 ‘제작비 인플레이션’이 본격화 되고 있다. 한국 드
2024-10-2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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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했는데, 진짜 이렇게 나온다?” 1위 뺏긴 삼성 …파격 ‘접는폰’ 예고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진짜 나오나” 중국 화웨이에 접는 스마트폰(폴더블폰) 1위 자리를 뺏긴 삼성이 대반격에 나선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두 번 접는 폴더블폰 내년 출시가 유력하다. 삼성은 내년 3가지의 폴더블폰을 준비중에 있다.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갤럭시Z플립과 갤럭시Z폴드 후속작 2종과 함께 새로운 형태의 폴더블폰이 추가된다. 그 제품이 두 번 접는 폴더블폰인 것으로 전해졌다. 2번 접는 스마트폰은 화면이 총 세 부분으로 나뉜다. 3면 대화면과 2개 힌지로 구성돼 지그재그 형태로 병풍처럼 접힌다. 삼성 제품에는 사용 가능한 3개 대화면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기술이 담겼다. 첫 번째 화면에서 이용하던 운영체제(OS)와 사용자 인터페이스(UO)가 폴딩 상태에 따라 두 번째, 세 번째 화면까지 매끄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은 이미 2022년 2번 접는 폴더블폰 특허와 시연 제품을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화웨이가 2번 접
2024-10-27 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