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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억원 찍은 계좌 자랑하더니” BJ 실제 수입…결국 드러났다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62억원 주식 계좌 자랑하더니” 아프리카TV(숲) 인기 BJ의 실제 수입이 드러났다. 얼마전 62억원이 든 주식계좌를 공개했던 BJ 커맨더지코는 지난해 아프리카TV로 부터 200억여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이 아프리카TV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아프리카TV는 지난해 별풍선 상위 10명의 BJ들에게 총 656억 원을 지급했다. 별풍선은 인터넷 방송의 유료 후원 아이템으로 한 개당 110원이다. 시청자가 한 개에 110원을 주고 구입해 BJ에게 선물하면 BJ는 1개당 60~70원으로 현금하는 시스템이다. 아프리카TV 인기 BJ들의 별풍선 환전액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위 10명 BJ들의 실수령 총액은 2021년 132억원, 2022년 214억원에서, 1년 만에 3배 이상 급증했다. 가장 많은 돈을 받은 사람이 바로 BJ커맨더지코다. 지난해 별풍선 3억개를 받고
2024-10-0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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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값’ 대란 터졌다…“삼성 100만원 파격 할인, 먼저 산 사람 어쩌나”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먼저 산 사람은 억울할 듯?” 초고가의 접는 폴더블폰 가격 대란이 벌어졌다. 제품을 제값 주고 먼저 산 사람들은 억울 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삼성전자가 국내외에서 폴더블폰 파격 할인에 들어갔다. 5일 업계 및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폴드6’가 출시 이후 최저가 판매에 나섰다. 아이폰 텃밭 미국에서 보상 판매 프로모션을 이용하지 않고도 최대 700달러(95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400달러를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색상에 따라 300달러를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보상 판매을 이용할 경우 147만원 할인을 받는다. ‘갤럭시Z 폴드6’ 기본형 256GB 모델의 가격이 230만원대에 달하는 것을 감안하면, 구매가격이 100만원도 안된다. 일반형 아이폰보다도 훨씬 저렴하다. 국내에서도 갤럭시Z 플립6와 갤럭시Z 폴드6의 공시지원금을 2배 이
2024-10-0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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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당 출연료 4억, 너무 심하다 했더니” 결국 터질게 터졌다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넷플릭스 결국 배우 몸값 낮춘다?” 회당 출연료 3억~4억원은 기본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유명 배우들의 출연료를 엄청나게 올려놓은 넷플릭스가 결국 출연료 적정선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 사실상 배우들의 출연료를 낮추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유명 배우들은 이제 출연료 회당 10억원 소리를 하는 게 현실이 됐다. 회당 1억원 수준에서 넷플릭스 때문에 주연급 배우 회당 출연료 3억~4억원은 기본이 됐다는게 업계 설명이다. 넷플릭스가 올려놓은 몸값으로 인해 제작비 폭등으로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방송사들은 올들어 드라마 제작을 크게 줄인 상태다. 넷플릭스는 지난 4일 부산 해운대구 파크하얏트부산에서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5 한국영화’ 미디어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넷플릭스 관계자는 “적절한 출연료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ldquo
2024-10-0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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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할줄 알았는데…“흑백요리사에 완전 당했다” 속타는 ‘티빙’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예능 약한 넷플릭스가 대박낼 줄은” 넷플릭스를 맹추격하던 티빙에 급제동이 걸렸다. 넷플릭스가 요리 서바이벌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대박을 내면서, 9월을 기점으로 티빙과의 이용자 수 격차를 다시 벌리기 시작했다.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중계와 ‘선재 업고 튀어’ 등 오리지널 드라마의 흥행으로 넷플릭스를 맹추격하던 티빙이 예상하지 못한 넷플릭스 예능 콘텐츠에 일격을 당한 격이다. 넷플릭스 예능 콘텐츠 대부분이 흥행에 실패했다. ‘흑백요리사’가 신드룸을 일으킬지는 업계에서도 예상하지 못했다. 4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9월 월간 활성 이용자(MAU) 수는 1166만명으로 전달 대비 4% 증가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1월 월 이용자 1400만명을 넘긴 이래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의 흥행작 부재로 이용자 수가 계속 감소했다. 6월에는
2024-10-0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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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누가 사?” 비싼 아이폰 타령 하더니…20대 요금 연체 ‘역대급’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아이폰 사려고, 비싼 요금제에 가입 결국 탈났다?” 스마트폰 요금을 연체하거나 미납한 20대들이 속출하고 있다. 요금을 연체할 경우 신용점수 하락 등으로 이어지면서 신용불량자가 될 수도 있다. 통신업계에선 소득이 일정하지 않은 젊은 세대들의 비싼 ‘아이폰’ 선호 현상이 요금 연체의 주 요인중 하나로 꼽고 있다. 기본 모델만 125만원에 달하는 아이폰을 사기 위해 고가 요금제에 가입하는 젊은 세대가 대부분인데, 이들이 결국 요금을 감당하지 못해 연체하거나 미납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것이다. 조사에 따르면 20대의 70% 가량이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다. 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충권 의원(국민의힘)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20대의 스마트폰 요금 연체 건수는 3만9839건, 연체액은 58억2800만원으로 건수와 액수 모두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많았다. 30대도 연체 건수가 3만9047건,
2024-10-0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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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 흑백요리사와 붙어서” 700억 쏟아부었는데…‘탄식’ 쏟아진다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넷플릭스 편성 전략 실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흑백요리사)이 기대 이상의 대박을 내면서 장작 넷플릭스가 700억원을 쏟아부은 야심작 ‘경성크리처 시즌2’가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넷플릭스의 편성 전략이 실패한 것으로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예능과 드라마로 장르가 다르지만, ‘흑백요리사’에 대한 화제성이 워낙 크다보니, ‘경성크리처 시즌2’에 대한 관심도가 식었다. ‘경성크리처 시즌2’에 대한 호불호도 크게 갈리고 있다. 해외에서는 주목받고 있지만, 시즌1에 더해 여전히 지루하다는 ‘혹평’도 많다. 3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흑백요리사‘는 지난달 23∼29일 49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재생 시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해 비영어권 TV 시리즈 부문 1위를 차
2024-10-0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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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비 300만원, 이건 미쳤다” 2번 접는폰…“이렇게 화면 박살” 난리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세계 최초 2번 접는폰, 접었다가” 삼성전자를 제치고 세계 최초로 화웨이가 선보인 2번 접는 폴더블폰(트리플폴드폰) ‘메이트 XT’의 화면 파손이 속출하고 있다. 당초 예상됐던 내구성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실사용 스마트폰으로는 구매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화웨이가 접히는 부분에 대한 내구성을 얼마나 확보했는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폴더블폰의 경우 계속해서 ‘접었다 폈다’하기 때문에 접히는 힌지 부분의 내구성을 강화하는 것이 숙원 과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엑스(X·옛 트위터) 등 SNS에 ‘메이트 XT’ 화면 파손 사진이 속속 올라오면서 내구성이 매우 떨어진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또 제품 주의사항에 ‘영하 5도 및 그 이하 온도에서 스마트폰을 펼치지 말 것’이라는 문장을 포함
2024-10-0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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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결국 당했다” 수백억 쏟아부었는데 ‘발칵’… 우승자 유출했다간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수백억 쏟아부었는데” 넷플릭스의 올 최대 화제작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흑백요리사)이 결국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에 유출됐다. 수백억원을 쏟아부은 넷플릭스가 ‘발칵’ 뒤집혀졌다. 여기에 해외에서 유명 성우의 ‘더빙’을 통한 최종 유승자 예측이 쏟아지면서, 비상이 걸렸다. ‘흑백요리사’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80인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 20인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넷플릭스 비영어 부문 TV 시리즈 1위에 오르는 등 지난해 공개한 ‘더 글로리’ 이후 넷플릭스 최대 화제작으로 꼽힌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단속으로 폐쇄된 것으로 알려졌던 영상 콘텐츠 불법 사이트 ‘누누티비’에 흑백
2024-10-0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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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했는데…“유명 배우까지 충격 실상” 결국 터질게 터졌다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예전에 정말 많은 작품이 들어오고, 거기서 나는 ‘저 좀 쉬게 해주세요’, ‘나 좀 쉬고 싶어’ 이러기도 했었다. 지금은 정말 작품 수가 많이 줄었다. 저한테 대본이 오는 게 이렇게 소중하다는 것을 점점 더 느낀다” (배우 김하늘) 국내 미디어산업이 존폐 위기에 몰렸다. 업계 관계자들은 “넷플릭스의 영향으로 10년래 최악의 상황에 몰렸다”며 성토하고 있다. 넷플릭스가 올려놓은 엄청난 제작비로 인해 드라마 제작 편수가 크게 줄였다. 유명 배우들 조차 출연할 작품이 없어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배우 김하늘은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 “정말 대본이 들어온다는 자체가 소중하다”고 업계 불황을 체감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배우 고현정도 “작품 출연 제안이 안 들어온다. 꼭 원톱 같은 거 아니어도 된다. 출연료를 깎아도 되니까” 라고
2024-09-30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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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자마자 품절 사태” 대박날 줄 알았는데…“이게 무슨 일”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50만원에 누가 사?” 나오자마자 품절 사태가 벌어졌던 삼성전자 스마트 반지 ‘갤럭시 링(Galaxy Ring)’이 결국 흥행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찾은 사람이 거의 없다. 새롭고 흥미로운 제품으로 출시 직후 큰 주목을 받았지만, 순식간에 관심이 싸늘해졌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수치를 밝히기 어려울 정도로 ‘갤럭시 링’의 판매가 거의 안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 링은 삼성전자가 최초로 선보인 반지 형태 웨어러블 기기다. 출시 전 부터 손흥민 선수가 착용해 더 큰 관심을 끌었다. 가격은 49만9400원이다. 업계에선 “그동안 볼수 없었던 새롭고 흥미로운 제품이라 초기 관심을 끌었지만, 고객의 지갑을 열기에는 역부족이였다”고 꼬짚었다. 외신은 “삼성은 마치 갤럭시 링을 잊은 것 같다. 이 새로운 웨어러블에 대한 광고도 더 이상 없다”고
2024-09-29 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