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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했는데, 진짜 이렇게 나온다?” 1위 뺏긴 삼성…파격 ‘접는폰’ 예고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진짜 이대로 나오나” 2번 접는 폴더블폰 세계 1위자리를 중국 화웨이에 뺏긴 폴더블폰 원조 삼성전자가 대반격을 준비중이다. 21일 IT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두 번 접는 형태의 스마트폰 개발에 집중하며 출시 시기를 엿보고 있다. 두께를 줄이고, 사용성은 높인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삼성은 화웨이 제품보다 완성도 높은 파격 제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번 접는 스마트폰은 화면이 총 세 부분으로 나뉜다. 3면 대화면과 2개 힌지로 구성돼 지그재그 형태로 병풍처럼 접힌다. 삼성 제품에는 사용 가능한 3개 대화면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기술이 담겼다. 첫 번째 화면에서 이용하던 운영체제(OS)와 사용자 인터페이스(UO)가 폴딩 상태에 따라 두 번째, 세 번째 화면까지 매끄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은 이미 2022년 2번 접는 폴더블폰 특허와 시연 제품을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화웨이가 2번 접는 폴더블폰 &lsqu
2024-09-2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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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더 막장이다” 난리난 ‘이혼’ 쇼크…100만명 이탈 넷플릭스 ‘눈독’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방송 콘텐츠,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넷플릭스가 완전히 꽂혔다. 최근 넷플릭스를 흔든 대표 콘텐츠가 오리지널이 아닌 지상파 방송 ‘굿파트너’다. “재미 없다” “막장이다” 쏟아지는 뭇매에 별 주목을 받지 못했던 방송 콘텐츠가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흔들고 있다. OTT 콘텐츠 통합 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에 따르면 20일 막을 내린 ‘굿파트너’는 무려 4주간 통합 랭킹 1위를 기록했다.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콘텐츠보다 더 큰 주목을 받았다. 잇단 흥행 실패로 이용자들이 대거 이탈하고 있는 넷플릭스가 방송 콘텐츠를 노리고 있다. 콘텐츠 확보에 본격 나섰다. 넷플릭스는 최근 방송사들에게 기존보다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며,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넷플릭스는 방송사 콘텐츠 비중을 크게 늘릴 계획이다. 넷플릭스
2024-09-2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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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럴줄 알았다?” 대박난 한국 드라마…넷플릭스 ‘투자비’ 논란
[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국내 최대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이 만든 ‘눈물의 여왕’이 올 상반기 넷플릭스 인기 콘텐츠 톱 순위에 오르면서 넷플릭스의 한국 드라마 헐값 논란이 커지고 있다. “성과 대비 투자 금액이 턱없이 적다”는 비판이 잇따른다. “콘텐츠 흥행 데이터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는다”는 비난을 받아온 넷플릭스는 지난해부터 1년에 두차례 시청 데이터를 공개하고 있다. 넷플릭스의 올해 보고서에선 한국 드라마가 넷플릭스에서 엄청나게 흥행했다는 게 수치로 증명됐다. 20일 넷플릭스가 발간한 2024년 상반기 시청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시청수 중 30%가량을 비영어권 콘텐츠가 차지했으며 한국 작품 '눈물의 여왕'(2900만), '기생수: 더 그레이'(2500만), '마이 데몬'(1800만) 3편이 톱10 순위에 들었다. 스튜디오드래곤이 만든 ‘
2024-09-2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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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내비’ 너무 믿었다간…“2㎞ 5시간 걸렸다” 이렇게 됩니다
[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국민 내비 티맵에 속은 차들” 추석 연휴 마지막 날 귀경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내비게이션 안내에 따라 길을 들었다가 논길 한복판에서 수시간째 갇힌 티맵 이용자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차량 한 대가 겨우 지날 수 있는 농로에 차량들이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소셜미디어에는 “내비게이션에 속은 차들”이라는 글이 잇따르고 있다. 티맵 사용자는 “내비게이션이 이상한 농로로 보내 1시간째 갇혀 차 수백 대가 늘어서 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빨리 가려다 감옥에 갇혀버렸다” “논길로 가지 마라. 빠져나가는데 3시간 걸렸다”는 티맵 사용자들의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이동이 많은 명절때마다 내비게이션 길 안내에 낭패를 보는 사례들이 많다. 한 이용자는 “내비게이션이 국도로 안내하길래 따라갔다가 논두렁길에 고립됐다&rdq
2024-09-1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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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했는데…“연휴 동안 200억 벌었다” 망하던 ‘엔터 명가’ 술렁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눈물이 날 정도다” 잇따른 흥행 실패로 영화 사업 철수설까지 나돌았던 엔터 명가 CJ ENM이 기사회생했다. 베테랑 2가 불과 개봉 6일만에 4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손익 분기점을 순식간에 돌파했다. CJ ENM가 2년만에 손익 분기점 넘은 첫 영화다. 130억원이 투자된 베테랑2의 손익 분기점은 350만 정도다. 베테랑2는 추석 연휴 기간에만 200억원 가량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파악된다. 추석 연휴 매출 점유율이 85.7%달했다. CJ ENM이 선보인 영화가 2년만에 첫 흑자 달성에 성공, 내부에서도 술렁이고 있다. “흥행은 예상됐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는 반응이다. 18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베테랑2’가 누적 관객수 400만 1565명을 돌파했다. 추석 연휴 기간 극장가를 달군 ‘베테랑2’가 300만 관객을 돌파한 지 하루
2024-09-1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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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데려오면 10만원준다” 전례없는 파격 보상…500만명 ‘우르르’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중독성 알고보면 담배보다 해롭다?” 친구를 데려오면 현금을 주는 파격적 보상을 내 건 숏폼(짧은 영상) 플랫폼 ‘틱톡 라이트’ 월 이용자(MAU)가 1년도 안돼 국내에서 450만명을 넘어서며 50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는 기존 메인 앱인 틱톡(466만명)과 유사한 수준이다. 틱톡 라이트는 틱톡 메인 앱의 경량화 버전이다. 특수 효과·필터 등 고급 편집 기능을 일부 덜어내고, 동영상 시청에 초점을 맞췄다. 국내에선 지난해 12월 출시됐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와이즈앱)에 따르면 틱톡 라이트 이용자 수는 지난 3월 119만명으로 처음 100만명을 넘은 데 이어 4월 169만명으로 늘었고, 5월에는 324만명으로 뛰었다. 지난달에는 450만명을 넘어섰다. 최근 두 달 사이 2.3배로 급증했다. 틱톡 라이트 이용자를 연령별로 보면 40대가
2024-09-1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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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품절 대란 벌어졌다” 이런 ‘제품’ 사상 처음…삼성도 ‘화들짝’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없어서 못 판다” 사전 예약 판매만 500만대가 넘어섰다. 제품이 부족해서 더이상 사전 예약을 받기도 힘들다. 이런 제품은 사상 처음이다. 화웨이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2번 접는 폴더블폰 ‘메이트 XT’가 신드룸을 일으키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사전판매 시작 6시간 만에 100만대, 제품 공개행사날인 9일에만 300만대를 돌파했다. 현재 50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전해진다. 사전 예약 판매가 20일까지 진행되는 만큼 신기록 행진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메이트 XT’ 사전 판매 물량은 약 100만대다. 나오자 마자 품절 대란이 벌어진 셈이다. 올해 상반기 중국 전체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규모가 443만대다. 화웨이 ‘메이트 XT’ 예약 구매 건수가 이미 중국에서 팔린 폴더블 스마트폰 총량을 뛰어넘었다. ‘메이트 XT’는 화
2024-09-1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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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다 떠난다” 200만명 이탈 ‘충격’…결국 디즈니 ‘역대급’ 터진다
[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무빙 시즌2 결국 나온다?” 무려 이용자가 200만명 가량이나 이탈 꼴찌로 추락한 디즈니플러스(디즈니+)가 역대급 흥행작으로 꼽히는 ‘무빙 시즌2’ 제작 논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디즈니+는 ‘무빙 시즌2’ 에 500억원이 넘는 제작비를 투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즈니+가 한국 콘텐츠에 투자한 역대 최대 금액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디즈니+는 ‘무빙’ 원작자 강풀 작자와 시즌2 제작에 잠정적으로 합의,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디즈니+가 ‘무빙 시즌2’ 제작에 의지가 확고한 것으로 전해진다. 무빙은 디즈니+가 한국에 론칭한 후 가장 성공적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과 일본, 홍콩, 대만, 동남아시아 등 아·태지역에서 공개 첫 주 최다 시청 시간을 기록했다. 무빙 이후 디즈니+는
2024-09-1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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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 충격이다” 100% 망할줄 알았는데…믿기 힘든 ‘광경’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정말 믿기 힘든 광경이다” 사람들이 ‘우르르’ 난리가 났다. 화웨이가 세계 첫 선보인 두 번 접는 폴더블폰(메이트 XT)을 보려고 엄청난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전세계가 이 장면에 경악하고 있다. 미국의 제재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몰락하던 화웨이가 부활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화웨이가 막강한 중국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전세계 스마트폰 판도를 흔들고 있다. 16일 중국 현지에 따르면 사전 예약에서만 현재까지 500만대나 팔려나갔다. 당초 예상했던 판매량을 5배나 웃돌고 있다. 중국 내 화웨이 매장에는 이 제품을 보기 위해 엄청난 인파가 몰렸다. 당초 업계에선 400만원대 달하는 비싼 가격과 내구성 문제로 흥행이 힘들 것으로 예상했다. 화웨이는 지난 7일부터 두 번 접는 폴더블폰 ‘메이트 XT’ 예약구매를 시작했다. 사전 판매 시작 6시간 만에 100만대, 24시간 만에 200만대가 팔렸다. 화면을
2024-09-1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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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섬뜩한 소식” 이러다 괴물급 연예인 ‘사고칠라’…속타는 삼성
[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뉴진스 신형 아이폰16 모델됐다” 젊은 층 사이에서 ‘대세 아이돌’ ‘괴물급 효녀’로 불리는 뉴진스가 SK텔레콤 신형 아이폰16 모델로 활동한다. 방송, 유튜브 등 SNS통해 ‘뉴진스=아이폰16’ 띄우기에 본격 나선다. SK텔레콤은 뉴진스를 신형 아이폰16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앞서 뉴진스는 아이폰14 홍보 모델로 활동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공중파에서 아이폰을 들고 퍼포먼스를 연출하는 등 지나친 ‘아이폰 띄우기’로 논란까지 일었다. “제대로 선을 넘었다” “공중파에서 대놓고 아이폰 광고하니까 보기 불편하다” 등 논란이 일면서 방심위에 문제가 제기됐다. 삼성도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뉴진스는 아이폰이 한국에서 역대급 흥행을 하는데 힘을 보탰다. 아이폰은 뉴진스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해 10대와 20대들에
2024-09-16 1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