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정부는 인도양에서 조업하던 한국 원양어선에서 발생한 선상 반란 사건과 관련해 세이셸 당국과 협의를 해나갈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이같이 밝히고 “외교부는 해경과 긴밀히 공조해 주에티오피아대사관을 통해 세이셸 당국과 용의자 현지조사 및 관련 사법절차 진행에 필요한 사항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사망자 장례절차 진행지원 등 유가족에 대한 영사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관련 당국에 따르면 현재 살인용의자인 베트남인 2명은 다른 선원들에 의해 진압돼 격리됐으며 선박은 세이셸 군도 마헤섬 빅토리아항으로 항해 중이다. 선박은 4일 뒤 세이셸로 입항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새벽 1시58분경 인도양 세이셸 군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광현 803호 선내에서 선장과 기관장이 칼에 찔려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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