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 = 김성욱 기자]생체인증의 대세인 지문인식 다음으로는 스마트밴드를 활용한 심박인증이 될 것으로 보인다.美 모바일기기 전문매체인 폰아레나는 현지시간 2일, 마이크로소프트가 현재 대만에서 진행중인 '컴퓨텍스 2016'에서 윈도우헬로(Windows Hello)의 새 인증기능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고 보도했다.윈도우헬로는 얼굴형태나 사람 눈의 홍채, 그리고 손가락의 지문 등을 이용해 윈도우10 운영체제가 설치된 기기에 로그인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생체인증 보안기능이다.특히 이번 행사에서 사람들의 눈길을 끈 것은 사람의 몸에 착용해 그 사람 고유의 생체 신호를 포착함으로써 본인 인증을 실시하는 윈도우헬로의 새 기능이다.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인터렉트 부분의 책임자인 리-첸 밀러는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스마트밴드 중 하나인 '나이미밴드'(Nymi)의 심장박동 감지기능을 이용해 윈도우헬로의 본인인증을 실시하는 시범을 보였다.PC와 스마트밴드는 블루투스로 정보를 주고 받으며, NFC 기능을 활용하면 다양한 결재장치에 본인인증을 진행해주기 때문에 애플페이나 구글페이, 삼성페이 같은 결재 시스템에 활용할 수도 있다.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헬로의 새 인증기능을 활용하면 암호를 입력하는것보다 3배나 빨리 본인인증이 가능하다"라며, "앞으로 기기들은 키보드나 마우스, 터치 같은 보편화된 입력방법이 아닌, 펜, 목소리, 얼굴, 지문 등 사람의 기본 능력을 자연스럽게 알아채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윈도우헬로의 새로운 기능은 올해 여름 있을 '윈도우10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Window 10 Anniversary Update)에서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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