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매일유업이 여름 성수기 음료 등의 판매량 증가가 기대되며 3일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1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매일유업의 주가는 전날보다 0.70% 오른 4만3450원을 기록하고 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음료 제품 판매는 6월부터 성수기에 접어들어 9월초까지 성수기 효과가 이어진다”며 “올해는 예년보다 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2분기에 가공유, 컵커피 및 자회사 폴바셋의 음료와 아이스크림 제품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들 제품군에 백색시유가 원료로 사용된다는 점에서 2분기에는 재고량 감소에 따른 백색시유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 기대감도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김태현 연구원은 2분기 매일유업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도 같은기간보다 6.3% 증가한 3993억원, 영업이익은 186.8% 급증한 102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특히 유기농 우유의 성장세에 주목한다”며 “아직 시장 규모는 작지만, 고급 우유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음을 고려하면 시장점유율이 90%에 달하는 상아목장 유기농 우유의 판매량 증가 및 수익성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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