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리조트업계 최초로 유가증권시장 상장으로 관심을 모은 용평리조트가 상장 첫 날 급등세다.
27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용평리조트는 시초가(9000원)보다 2300원(25.56%)오른 1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7000원)보다 높은 9000원에 형성됐다.
용평리조트는 수요예측에서 최종 공모가가 공모희망가밴드(8100원~9200원)보다 낮게 책정돼 시장의 우려를 자아냈으나, 상장 첫날 급등세를 보이며 이같은 우려를 모두 씼어내는 모습이다. 공모가가 낮아지면서 투자매력이 오히려 올라간 것으로 평가된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용평리조트 공모가는 지난해 주가수익비율(PBR) 기준 1.1배 수준”이라며 “에머슨퍼시픽 강원랜드 등 비슷한 기업의 PBR이 두 배 수준임을 감안할 때 투자매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0년 2월 설립된 용평리조트는 콘도ㆍ호텔 등 2500여 객실 숙박시설과 스키ㆍ골프ㆍ워터파크 등 레저시설을 운영하는 업체다. 작년기준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760억원과 116억원이었으며 최대주주인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유지재단 외 2인이 57.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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