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지난 4월 인천지역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한 28억1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안용근)가 발표한‘4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인천지역 지난 4월 수출은 3월에 이어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월 우리나라 전체 수출은 동기 대비 11.2% 감소했으나 인천은 1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310.6%)의 수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화장품류(24.0%) 역시 수출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반도체는 중국(558.2%), 싱가포르(851.2%), 화장품류는 홍콩(145.0%), 미국(77.5%)으로 수출이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주요 수출국인 중국(37.0%), 베트남(31.5%)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으 미국(-0.7%), 일본(-4.8%)으로 수출은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193.3%)가 크게 증가했으나, 원유(-30.5%), 천연가스(-55.7%), 석탄(-11.8%) 등 주요 품목의 수입이 감소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5.9% 감소한 26억9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협회 인천본부 관계자는 “4월 인천 수출은 3월에 이어 동기 대비 수출이 증가하며 수치상으로는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수입 역시 감소하며 불황형 흑자의 형태를 나타내고 있다”며 “신흥시장 경기 침체, 글로벌 공급 과잉에 따른 수출단가 하락세 지속 등 수출 위협 요소 역시 산재해 있어 일선 업체에서는 근본적인 체질 개선 및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각도의 대비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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