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정부는 24일 일본에서 ‘험한시위’를 억제하기 위한 법률이 제정된데 대해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날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일본 중의원에서 일본 외 출신자에 대한 부당한 차별적 언동 해소를 위한 노력 추진에 관한 법안이 통과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 정부는 이번 법안 성립을 계기로 우리 동포들을 포함하여 일본에서 생활하고 있는 모든 일본 외 출신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중의원은 본회의에서 ‘본국(일본)외 출신자에 대한 부당한 차별적 언동의 해소를 향한 대응 추진에 관한 법안’을 표결, 찬성 다수로 통과시켰다

한편 중국에서 북한 외교관을 추방했다는 한 언론보도에 대해 조 대변인은 “일단은 유엔안보리 결의 2270에 관련된 사안이라고 추정이 된다”면서도 “현재 관련국을 통해서 사실관계를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중국 내 식당 종업원 집단 탈북이 신속히 공개된 것과 달리 최근 추가 탈북에 대해 정부가 밝히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지난 탈북은 다수의 탈북민이 집단적으로 탈출한 상당히 이례적인 것이기 때문에 상황상 어느 정도 공개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이번에는 관례대로 탈북자의 안전문제 그리고 외교부 입장에서는 외교적인 문제, 주변국과의 문제들 때문에 구체사항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는 것이 정부입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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