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길승 SK텔레콤 명예회장이 강제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경찰은 갤러리카페 관장 조모 씨에 대해서도 법적 처벌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서울지방경찰청은 손 명예회장의 여종업원 강제 추행사건이 발생한 장소인 서울 강남구 소재 카페에서 CC TV 영상을 확보했다.

경찰청은 “폐쇄회로 영상을 확인한 결과, 강제 추행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 정도였다”고 밝혔다.

손 명예회장은 지난 3일 오후 8시께 서울 강남의 한 갤러리 카페에서 20대 후반 여종업원 A 씨의 다리를 만지고, 어깨를 주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 씨는 손 회장의 추행을 피해 카페 밖으로 나갔지만, 갤러리 관장 조모(71·여) 씨에게 이끌려 다시 카페로 돌아왔고, 손 회장이 자신을 다시 껴안았다며 조씨와 손 회장을 함께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