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연금 3종세트 출시 1달동안 약 600여명이 내집연금 3종세트를 통해 주택연금에 가입했다.

2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60세 이상 노인을 위한 주택담보대출 상환형(1형)을 통해 182명이, 저소득층을 위한 우대형 주택연금(3형)을 통해 420명이 주택연금에 신규 가입해 총 602명이 내집연금 3종세트를 이용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주택연금 역시 지난 한달간 1003명이 가입신청하면서 지난 1개월동안 일 평균 80.3명이 주택연금에 가입했는데, 이는 지난 2015년 일평균 가입자 29.3명에 비해 약 2.74배로 늘어난 것이다.특히 지난 16일에는 하루만에 103명이 주택연금에 가입해 역대 최고의 가입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금융위는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안에 약 1만2000명이 신규로 주택연금에 가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택연금 예약상담 신청건수는 일평균 289.1건으로 2015년 일평균 35.1건과 비교할때 약 8.2배 늘었으며 은행에서도 상담을 할 수 있게 개선됨에 따라 은행상담실적(1545건)이 주택금융공사 방문상담실적(1504건)보다 높게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담보대출 상환형(1형)에 가입한 사람들의 경우 평균 2억9900만원의 주택으로 연금에 가입, 기존의 주택담보대출 1억900만원을 상환하고 월 평균 37만6000원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금자리론 연계형(2형)에 가입한 사람들은 2억7900만원짜리 주택을 구입하거나 기존의 대출을 갈아타면서 1억2500만원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110명에 달하는 이들은 주택연금가입 약정만 했을뿐, 아직 주택연금에 가입하지 않아 신규 가입자 산출에선 제외됐다.

김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