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고양)기자]“現在的, 潛在的 가치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최성 고양시장ㆍ(재)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은 향후 고양국제꽃박람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이렇게 제시했다.
지난달 29일 개막한 2016 고양국제꽃박람회가 한창 열리고 있는 가운데 최 시장은 12일 꽃박람회 성과와 관련, 기자간담회을 통해 앞으로 고양꽃박람회가 지향해야 할 방향을 크게 세가지를 꼽아 설명했다.
바로 常時ㆍ국가ㆍ글로벌이다. 즉 일회성ㆍ지엽성을 탈피해야 한다는 얘기다. 단기간 동안 반짝 열리고 마는 박람회로서는 국내 화훼산업발전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따라 고양시는 이번 꽃박람회가 폐막하면 호수공원내 꽃전시관을 전면 리모델링해 연중 전시ㆍ판매ㆍ수출상담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꽃전시관의 상설화를 염두에 둔 것이다.
고양국제꽃박람회를 꽃 내수시장신장, 수출확대,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 등 一石多鳥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는 복안이다.
이어 고양시와 화훼농가, 고양시민, 나아가 국민 모두가 행복을 공유하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해 관련자 가운데 상대적으로 소외되거나 불이익을 입는 경우가 발생해서는 진정한 행복축제가 될 수 없기 때문이란 분석에서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화훼 네트워크구축 토대마련을 꼽았다. 꽃박람회에 세계 각국의 주요 바이어를 더욱 많이 초청해 국내 화훼농가와 네트워크가 공고히 구축되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3119만 달러라는 거대 규모의 수출계약이 체결됐다. 이 가운데 고양시가 초청한바이어의 계약액이 57%를 차지, 화훼농가의 판로개척에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 시장은 “국내외에 호수공원, 고양시 등 브랜드의 직간접적 가치제고 효과 뿐만아니라 대한민국 꽃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박람회가 되도록 시와 재단이 머리를 맞대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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