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대통령 직속 헌법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유호열ㆍ사무처장 배정호)는 오는16일부터 19일까지 4일 간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제17기 해외지역회의(미국 15개 협의회 대상)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해외지역회의는 해외자문위원 3278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개최된다. 1차 해외지역회의는 ‘하나된 통일의지, 다가오는 평화통일’을 주제로 미국지역 자문위원 1318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2차 해외지역회의는 다음달 20일부터 23일까지 일본ㆍ중국ㆍ캐나다ㆍ중남미 지역 자문위원들이 참여하며 아세안ㆍ유럽ㆍ중동ㆍ아프리카 지역 자문위원들이 참여하는 3차 해외지역회의는 10월 중 열릴 계획이다.
해외지역회의 1일차에는 미국지역 간부위원 간담회, 오리엔테이션, 수석부의장 환영만찬으로 구성되며, 2일차부터는 해외지역회의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개회를 시작으로 기조연설, 민주평통 업무보고, 외교부 국정보고, 통일대화가 이루어 질 계획이다. 3일차에는 문화특강, 통일부 국정보고, 토크 콘서트 및 사무처장 주최 환송 만찬 등이 이루어진다. 마지막 날에는 자문위원들이 경기 연천지역으로 이동하여, 철책선 등을 걸으며 한반도의 분단현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해외지역회의를 통해 미국 내 자문위원들이 정부의 통일ㆍ대북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재외동포사회의 통일ㆍ공공외교와 통일준비 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분임토의 등을 통해 17기 활동성과 점검 및 향후 활동방향을 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민주평통은 기대했다.
15개 협의회별로 나누어 진행되는 회의에서는 △ 통일·공공외교 추진 △ 동포사회 화합과 결집을 위한 활동 △ 재외동포사회 통일공감대 형성을 위한 활동 △ 재외동포사회 청소년 통일교육 추진 △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재외동포 활동 등을 심도있게 논의하여 정책건의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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