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수해시 약자를 먼저 보호하는 수해예방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15일부터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지하 또는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 재해약자들은 수해가 발생하면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2016년 수해예방대책은 재해약자를 집중 관리하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구는 3월부터 시작한 침수돌봄서비스 대상 전수 조사에서 재해약자 385가구를 추가로 찾아내고, 침수돌봄서비스 대상에 우선 지정하였으며, 사전 개별방문을 통해 비상시 연락처와 수해예방에 관한 사항을 안내했다.
재해약자로 지정된 가구에 대해서는 돌봄공무원이 수시로 방문해 방수판, 자동모터 등 침수방지시설의 적정 설치와 가동 여부 등을 살피고,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최우선으로 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올해 침수 취약 가구는 재해약자 가구를 포함해 모두 1499가구로 담당 공무원 460명이 지정돼 공무원 1인당 3.25가구를 책임지고 관리하게 된다.
이진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