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국제유가의 상승으로 에너지주가 강세를 띠며 미국 뉴욕증시와 유럽증시 주요 지수 모두 오름세를 보였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2.44포인트(1.26%) 상승한 1만7928.35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25.70포인트(1.25%) 높은 2084.3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9.67포인트(1.26%) 높은 4809.88에 장을 마쳤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6.38% 하락한 13.64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캐나다와 나이지리아 원유의 생산 차질 이슈로 3% 안팎의 상승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22달러(2.80%) 오른 배럴당 44.66달러로 마감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7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91달러(4.38%) 오른 배럴당 45.54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금값은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내려갔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1.80달러(0.1%) 내린 온스당 1264.80달러로 지난 4월말 이후 최저 수준으로 마감됐다.

유럽의 주요 증시는 유가 강세의 영향으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범 유럽 지수로 분류되는 유로 STOXX 50 지수는 0.61% 증가한 2973.82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68% 상승한 6156.65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36% 뛴 4338.21에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65% 오른 1만45.44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