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유은수 기자]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사진>가 9일 “가습기 살균제 피해 구제 특별법은 19대 국회 임기 안에 확실히 매듭 짓자”고 말했다.
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가 확대되며 국민들이 국회를 원망하고 박근혜 대통령도 피해 구제를 언급했다. 특별법 제정을 더 미룰 이유가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심 대표는 “오후에 특별법 심사가 마무리되지 않더라도 일정을 더 잡아서 특별법을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환노위 회의는 오전에 고용노동부 소관 법률 심사를 마치고 오후 환경부 소관 법률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 구제 관련 법률안 4건은 안건 55건 중 가장 마지막 순서로 정해졌다.
환노위원장 권한 대행을 맡은 권성동 새누리당 의원은 심 대표의 발언에 “일정은 여야 간사가 논의해서 진행하겠다”라고 답했다. 환노위 여당 간사는 권 의원, 야당 간사는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다.
이날 환노위 법안심사소위에는 새누리당 권성동ㆍ김용남ㆍ이완영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ㆍ우원식ㆍ장하나 의원,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자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