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구민정 기자]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이하 특조위)는 향후 지속적으로 세월호 인양작업을 모니터링하는 등 선체 인양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권영빈 진상규명 소위원장은 3일 서울 종로구 특조위 대회의실에서 제21차 정례 브리핑을 갖고 “지난달 25일부터 진도로 내려가 세월호 인양작업 세부공정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특조위는 인양작업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인양을 위한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 소위원장은 “인양작업 초기부터 해양수산부가 모니터링을 하게 해줬다면 ‘혹시 선체 훼손된 부분을 몰래 메우는 거 아니냐’ 같은 의문은 해소됐을 것”이라면서 “남은 공정은 선수 들기 후에 실제로 세월호를 들어올리기 위한 작업들이 남아있어 해수부와 협조해 수시로 작업 현장에 접근해서 살펴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특조위는 지난 해 9월부터 받은 ‘4ㆍ16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조사 신청’ 238건에 대한 조사개시 결정이 모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신청건은 크게 참사의 원인 규명에 관한 사항ㆍ구조구난 작업과 정부 대응의 적정성ㆍ언론 보도의 공정성 및 피해자 명예훼손 실태로 나눠 특조위 내 각 조사과에서 조사를 진행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