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제주항공이 6일 의무보호예수 해제를 앞두고 약세다.
2일 오전 11시 제주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750원(2.21%)하락한 3만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제주항공의 1749만5982주가 6일 의무보호예수 대상에서 해제된다.
제주항공 주가는 올해 1월 저점인 2만9200원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작년 상장일에 기록한 최고가(4만8100원)과 간격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1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는 추정이 이어지며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제주항공의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전년동기대비 12.47%가 줄어든 189억원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부진에서 벗어나 좋은 실적을 올릴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올해 말까지 운용 항공기를 26대로 늘리면서 매출도 동반 성장할것이라는 예측이다. 제주항공의 올 매출은 전년대비 19.62%늘어난 7274억원, 영업이익은 55.02%늘어난 797억원이 예상된다. 저비용항공사 이용객이 매년 늘어나는 것도 긍정적이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주항공은 국내선ㆍ국제선 저비용항공사 수송객 점유율 1위를 유지 할것”이라며 “2015~2020년 연평균 영업이익 증가율이 19.8%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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