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교보증권은 2일 대우건설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 또한 8400원을 유지했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조5000억원과 630억원으로 각각 작년보다 7.6%씩 늘었다”며 “동남아 현장의 추가 손실과 일시적인 주택 매출 부진으로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냈다”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하지만 추가 손실이 반영된 해외 부문을 제외하면 주택과 건축, 플랜트 부문에서 원가율 개선을 보였다”며 “2분기 대우건설은 본격적인 주택 부문의 이익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대우건설의 2분기 영업이익은 99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57.3% 증가할 것”이라며 “해외 손실 감소와 주택 부문 착공 증대에 따라 1분기보다 많은 영업이익을 남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연간 기준으로 실적의 ‘상저하고’ 흐름이 명확하다”며 “향후 지속적인 이익 개선과 이란 관련 추가 모멘텀 등을 고려했을 때 주가 하락시 적극적인 매수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