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GValley = 곽본성 기자]오는 5월11일 입양의 날을 맞아, 홀트아동복지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후원 (주)호텔롯데가 협찬한 ‘제10회 입양가족 사진·동영상 공모전’ 수상작이 오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롯데호텔 갤러리에서 전시된다.앞서 입양가족 사진·동영상공모전은 입양부모가 직접 사진·동영상을 제작하여 응모하는 공모전으로 입양을 알리는 자연스러운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전국 입양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일부터 31일까지 공모한 결과 사진부문 대상은 송지현씨 가족의 ‘막내딸과 함께 리마인드 웨딩’이, 동영상부문 대상은 김석규씨 가족의 ‘우리 가족 얼굴 탐구교실’이 차지했다.대상을 포함해 사진 10점, 동영상 10점, 총 20점이 수상작으로 선발됐다. 공모전 심사는 사진부문은 조세현 사진작가가, 동영상 부문은 홀트아동복지회 송재호 홍보대사가 맡았다.조세현 사진작가는 “사랑스러운 가족들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담긴 사진들을 보고 있노라니 절로 미소가 지어지고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벌써 몇년째 홀트의 입양가족사진전에 사진을 심사하면서 저 또한 더 많이 배우고 얻어가는 느낌입니다. 참여하는 가족이 늘어나고 작품의 질이 좋아져서 어떤 작품을 고를지 몰라 힘들기도 하지만, 매년 풍성해지는 사진전이 감동스럽습니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수상하지 못한 사진들도 모두 아름답고 멋진 사진들입니다. 벌써 내년의 새로운 가족들의 작품들을 기대해봅니다”라고 심사평을 전했다.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1955년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은 아이들에게 입양을 주선하는 일을 시작으로 아동복지, 미혼한부모복지, 장애인복지, 지역사회복지를 비롯 다문화가족지원, 해외빈곤 아동지원에 이르기까지 전문적인 사회복지를 제공하는 종합사회복지기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