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GValley = 곽본성 기자]양천구가 ‘녹색가게 장학금 전달식’을 오는 27일 양천구청 공감기획실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양천구 녹색가게연합회에서는 교복 및 학생용품 교환장터 수익금과 녹색가게 운영수익금 일부를 더해 총 700만원을 저소득 가정 중·고교생 35명에게 전달한다.이날 장학금 전달을 받는 학생들은 구청 복지행정과, 중·고등학교, 녹색가게의 추천을 통해 선정되었으며 양천구 녹색가게연합회에서는학생들에게 각각 20만원을 전달한다.한편, 장학금 전달식을 주관하는 양천구 녹색가게연합회는 서울남서여성민우회, 목동아파트 어머니회연합회, 주부환경연합회 3개 단체의 연합으로 1998년부터 활동해왔다.연합회의 60여 명의 회원들은 녹색가게 1, 2호점을 운영하며 자원재활용 문화 정착과 자원순환 촉진에 크게 기여해 왔다.이번 장학금도 지난 2월 19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녹색가게연합회의 교복 및 학생용품 교환장터 수익금으로 마련되었다.장터에서 연합회는 양천구에 있는 중·고등학교의 교복과 도서, 체육복 등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매년 신학기가 되면 고가의 교복구입에 따른 학부모의 부담을 덜고절약정신을 함양하게 했다.장터가 진행된 이틀간 2천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방문해 2천6백여 점의 물품이 거래됐으며그 수익금은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환원되었다. 양천구 녹색가게연합회 관계자는 “매년 교복 및 학생용품 교환장터를 개최하여 신학기마다 고가의 교복구입에 따른 학부모의 가계 부담을 덜고, 수익금은 장학금으로 지급해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