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서울 마포을 당선인이 총선 결과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을 내놨다.
17일 손혜원 당선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2번 당이 별로 잘한 것도 없이 좋은 성과를 얻었습니다”라는 문구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1번 당이 마음에 들지 않으니 할 수 없이 2번 당을 찍은 지혜로운 우리 국민”이라는 말로 더불어민주당의 선전을 표현했다. 또 국민의당과 더불어민주당이 나란히 비례대표 13석을 가져간 것에 대해 “그러나 2번 당 ‘비례’ 파동에 대한 심판으로 ‘비례’는 3번 당으로 몰아간 엄정한 우리 국민. 본선에서 3번 당을 찍지 않은 이유는 그래도 인물은 3번보다는 3번이 낫다고 판단한 우리 국민”이라고 분석했다.
“1번 당이 의기소침해 진 것은 당연한 일이니 그렇다 치고, 2번 당도 큰소리 치지 마십시오. 투표 전날까지 100석도 못할 거라고 벌벌 떨더니 결과가 좋으니 마치 자기들이 잘한 것처럼 위세를 떠네”라며 작금의 상황에 대해 날카로운 해석을 내놨다.
마지막으로 “모두들 큰소리 좀 그만 치시고 정신차립시다. 그러다가 1번처럼 ‘한방에 훅’ 갑니다”라는 말로 마무리졌다.
손혜원 당선인의 글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지며 공유되고 있다. 상당수 네티즌은 그의 분석력에 “제대로 된 해석이다”라며 호응하고 있다.
sh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