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부문 우수사례 -(주)프론텍
경기도 시흥시 시화공단에 위치한 (주)프론텍(대표 민수홍)은 시간선택제 도입에 선두 주자같은 기업이다. 자동차부품제조업체인 회사는 2013년 시간선택제를 처음 도입하면서부터 전체 직원의 30% 가량을 시간선택제 직원으로 채웠다.
남성 위주로 연장 및 야간근무 등에 익숙했던 기존의 제조업체 문화에서 시간선택제로 일하는 여성고용으로의 전황은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 도입 초기에는 전일제 근무자들과의 위화감 조성, 시간 떼우기식 근무 형태로 인한 생산성 저하 우려 등으로 부정적 시각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효과는 기존 전일제 근무자가 1인당 한 시간에 22대의 공구셋트를 생산하던 것을 시간선택제 근무자들은 37대를 생산하는 등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졌다.
단순 조립라인이 주된 업무로 외국인 근로자나 일용직 근로자 위주의 고용하다보니 원할치 않은 의사소통, 애사심 부족 등으로 생산성 저하와 품질불량이 다발하는 상황을 시간선택제 도입을 통하여 돌파한 것이다.
회사는 기업성장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인력문제점을 파악하고 시흥시로부터 시간선택제 경력단절 여성근로자를 제안받아 시작하게 되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2015년 12월에 동종업계 최초로 여성금형셋팅 시연회를 열어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재, 시간선택제 근로자 3명이 메인작업자 역할을 충분히 해내고 있으며, 시간선택제로 인한 생산성 저하 등의 우려를 불식 시키고 있다.
또한, 전일제직원들과 차별없이 시간제 정규직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사간의 정기적인 간담회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이 회사의 생산관리부장은 “전일제 근무자에 비해 비교적 짧은 시간을 근무하다 보니 체력적 나 집중력 면에서 큰 효과가 있으며, 생산성을 분석해본 결과 시간선택제 도입 후 생산성이 향상되어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시간선택제 근무의 장점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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