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이 국내 청년의 해외진출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4∼5일 싱가포르를 방문한다.

3일 고용부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청년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국가다. 지난해 고용부 지원으로 해외 취업한 2903명 중 미국(640명), 일본(632명) 다음으로 싱가포르(364명) 취업자가 많다.

싱가포르의 경우 경력과 실력을 인정받으면 빠르게 승진하고 높은 보수를 받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또 7000개가 넘는 글로벌기업 법인ㆍ지사 등이 있어 싱가포르 근무 경험은 본사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게 고용부의 설명이다. 고 차관은 4일 싱가포르에 취업한 청년들을 만나 현지에서의 어려움 등을 듣고, 격려할 계획이다. 이날 국내 청년들이 많이 진출한 호텔 외에도 무역, 컨설팅, IT,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한 청년들이 참석해 대회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 5일에는 우리 청년인재 채용에 관심이 있는 현지 글로벌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인사담당 책임자들과 간담회를 한다.

고 차관은 청년들의 초기 정착을 위한 경력개발 지원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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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사진=헤럴드경제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