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육군 주최 ‘제1회 산학연군 드론 전투 컨퍼런스’에서 이같은 내용들이 소개됐다.
이날 국토교통부 발표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까지 당국에 신고된 국내 무인기는 총 895대다. 2010년 144대에서 2014년 364대로 매년 크게 늘고 있다.
등록업체도 총 654곳에 달한다. 무인기 조종 자격자는 2013년 64명에서 지난해 10월 885명으로 크게 늘었다.
소형 드론을 포함 현재 운용되는 무인기는 특정 지점간 자동 항법하는 수준이다. 스스로 인지·학습·제어하는 인공지능(AI) 도입이 시도되고 있지만 아직 초기 단계다. 인공지능이 접목될 경우 무인기의 기술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KAIST 항공우주공학과 심현철 교수는 이날 국내 무장드론 발전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현재 자폭형 무인전투기를 연구개발 중이며, 2014년 11월 비행실험도 실시됐다는 것이다.
심 교수는 “KAIST 지능형 무인기특화연구실에서 정밀 항법, 전술 기동 등에 대해 연구를 하고 있다. 그물망을 투하해 드론을 잡는 드론을 개발한데 이어 영상기반 적 드론 제압연구도 수행 중”이라고 소개했다.
무인기는 정찰, 감시, 공중촬영에서 공격으로 그 영역이 확장됐다. 현재 미국 등 주요국별로 스텔스형 무인전투기(UCAV) 개발이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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