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GValley = 김덕호 기자]커다란 일교차, 미세먼지, 꽃가루 등 각종 피부질환의 발생률을 높이는 봄이 찾아왔다. 피지선이 발달한 얼굴과 두피, 등, 가슴, 엉덩이 등에 과도한 피지분비가 일어나는 지루성피부염은 종종 여드름 혹은 안면홍조와 혼동되곤 한다.그러나 세균성 질환과는 달리 이는 인체 내부의 질환이다. 과도한 스트레스, 피로, 불면, 기름진 음식, 음주, 흡연 등 불규칙한 생활습관이 이어지면 우리 몸의 방어 시스템인 면역체계가 흐트러진다. 이를 면역교란이라 부른다.면역체계가 교란되면 인체의 전반적인 기능 및 순환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하는데, 이 때 피지 조절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 바로 지루성피부염이다. 심한 각질과 가려움을 동반하며, 외모변형으로 인해 사회생활에 장애가 발생하는 등 부작용또한 상당하다.자칫 증상이 두피로까지 번지면 머리 비듬, 냄새, 기름짐, 탈모를 일으키는 지루성두피염에도 걸릴 수 있어 초기에 치료해야 한다. 면역체계의 안정화를 통해 인체 내부의 이상의 바로잡고, 고유의 자생력을 회복하면 증상은 자연스레 사라지게 된다.이와 관련 한의원관계자는“단순 피부병으로 여겨 피부증상만을 치료하면 끊임없이 재발하고 만성화되기 쉽다. 면역강화를 위한 한약과 침, 피부재생을 위한 천연 외용제와 외용치료 등 환자에게 필요한 치료만을 개별적으로 선별해 맞춤치료를 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