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1분기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는 한 증권사의 분석에 LG화학이 장 초반 강세다.
24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의 LG화학은 전날보다 9000원(2.74%)오른 31만9000원에 거래중이다.
이승재 흥국증권 연구원은 “최근 합성수지-납사 스프레드 및 에틸렌-납사 스프레드는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나프타 분해설비(NCC) 업황 호조 등에 힘입어 LG화학의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27.6% 증가한 4618억원으로 시장전망치(4419억원)를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LG화학은 2차 전지의 소재부터 완제품까지 수직계열화가 이루어져 있고 나아가 LG이노텍 LG전자 등과의 협업으로 안정적인 배터리 제어 및 열관리(배터리팩) 등 통합서비스가 가능한 몇 안되는 기업”이라며 “LG화학의 올 전지사업부 매출액 가이던스는 전년대비 26.9% 증가한 4조원으로 공격적인 사업확장을 계획하고 있는데 전기차 시장의 성장성과 다변화된 매출처 등을 감안할 때 크게 벗어나지 않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석유화학 부문의 안정적인 이익 기여와 전지 부문의 실적개선 가능성을 감안하면 현 주가는 매력적인 구간”이라고 진단했다. 흥국증권은 LG화학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7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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