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이른바 군 인터넷pc방’의 이용요금이 시간당 100원 인하된다. 기존에는 시간당 390원이었지만 앞으로 290원이 된다.
국방부는 군 인터넷pc방으로 불리는 사이버지식정보방 사용료를 시간당 390원에서 290원으로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군 사이버지식정보방은 군인공제회가 운영하고 있어 국방부는 사용료 인하를 위해 군인공제회와 협의를 마쳤다.
이로써 국방부는 지난 2013년 540원이던 인터넷pc방 요금을 2014년 상반기 490원, 2014년 하반기 440원, 2015년 상반기 390원으로 점차 내린 데 이어 올해 상반기 추가로 또 인하했다.
군은 사용료 인하와 함께 사이버지식정보방 사용환경 개선 명목으로 지난해와 올해 총 1만5000여대의 pc, 프린터, 비품 등을 교체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군은 민간투자 사업으로 진행된 사이버지식정보방의 계약이 종료되는 2017년부터 무상 사용방안을 검토 중이다.
국방부 측은 사이버지식정보방의 사용료 추가 인하로 병사들의 복지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병사 수신용 휴대폰 보급, 공중전화요금 인하 등 병사들의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학습 등 자기계발을 위한 병영 정보화 환경을 구축하는 등 병사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병영환경 개선 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올해는 사이버지식정보방에 클라우드 컴퓨팅 시범체계를 구축해 병영정보화 복지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이버지식정보방 사업은 지난 2006년 민간투자 사업방식의 하나인 BTO 방식으로 중대급 이상 부대 3386곳에 대해 3만5466대의 인터넷pc를 보급하며 시작됐다.
이후 최전방 GP(소초)나 GOP(일반전초) 부대 등 격오지 부대 1862곳에 대해 정부 예산으로 1만3151대의 pc를 보급하며 사업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사이버지식정보방은 5248개로 여기에 인터넷pc 4만8617대가 보급돼 있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