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시티=안형석 기자]영월군은 "'제9회 동강할미꽃 전시회'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영월군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동강할미꽃은 영월을 대표하는 봄꽃으로 동강주변의 기암절벽에서 피는 봄의 전령사로 일반 할미꽃보다 작고 관상적 가치가 뛰어난 우리지역의 고유종이며 석회암 바위틈에서도 싹을 틔워 3월이면 보라색 꽃이 하늘을 향해 피는 것이 특징이다.동강지역에 자생하는 동강할미꽃이 그 자태와 색상이 뛰어나게 아름다워 야생화 동호인 및 사진작가 등으로부터 매우 인기가 높으며 최근에 일반인들에게도 많이 알려지게 되었다.이렇듯 동강할미꽃이 널리 알려지면서 일부 사람들의 훼손으로 멸종 위기까지 겪기도 하였으나 영월자원식물연구회 회원들이 9년 전부터 전시회를 개최하는 동시에 동강주변의 자생지 3곳에 복원행사을 꾸준히 추진하고 관리하여 현재는 그 개체수가 유지되고 있는 실정이다.박찬웅 영월자원식물연구회장은 “그동안 우리 회원들이 애지중지 아끼고 가꾸던 동강할미꽃을 2일 동안 여러분들께 선보이게 되었으니 함께 관람하여 생명에 대한 기쁨과 봄을 만끽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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