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세계 최초의 재열증기방식 석탄건조 실증설비가 준공됐다.

한국남동발전㈜ 영흥본부는 8일 발전 관계사 및 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열증기방식 석탄건조설비 준공기념 행사를 가졌다.

영흥본부의 석탄건조 실증설비는 23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지난 2013년 7월 착공해 약 28개월만에 완공돼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는 세계 최초의 재열증기방식의 설비이다.

석탄건조설비는 증기열을 이용해 석탄을 건조하는 방식으로 수분이 함유돼 화력발전에 이용하기 어려운 저품위 석탄을 고효율의 고품위 석탄으로 가공하는 장비이다. 영흥본부 관계자는 “이 석탄건조설비를 통해 저품위 석탄의 수분을 15% 건조해 고열량화시켜 사용하면 석탄 가치의 상승으로 경제적인 효과와 이산화탄소 발생 감소로 환경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한국남동발전이 추진하고 있는 해외 Mine Mouth 석탄화력 발전사업 수주 경쟁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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