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기독교총연합회가 동성애를 옹호한 후보 공천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최근 더불어민주당 공천위원회에 발송했다.
전남기독교총연합회(회장 최갑규 목사)는 공문을 통해 “순천에 출마한 국회의원 후보 중에 동성애를 지지하고 옹호하는 후보가 있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8일 밝혔다.
이어 “순천의 예비후보 중에는 동성애 차별금지법을 발의하고, 군대내 동성애를 처벌하는 군 형법 92조의 6항의 폐지를 주장하는 등 그 도가 넘어선 후보가 있다”며 “전남기독교총연합회와 순천기독교총연합회, 그리고 순천노회, 순천남노회 등 모든 교파와 교인들은 동성애를 찬성하거나 지지하는 후보를 절대로 공천해서는 안된다는 단호한 입장을 밝힌다”고 적시했다.
전남기독교총연합회는 이와 함께 “순천은 소도시이지만 교육환경,문화, 특히 종교 부분에서 전국 기독교 복음화율 1위의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지역”이라며 “당에서 동성애를 지지하는 후보를 공천할 경우 절대로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대처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전남 기독교총연합회는 전남의 22개 시군 3400개 교회(이단교파 제외)를 대표하는 기독교 통합단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