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소현 인턴기자] 외계인의 존재를 믿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먼 우주로부터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전파가 최초로 감지됐다.
2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학의 전파천문측정학기구의 제이슨 헤슬 교수가 우리 은하에서 멀리 떨어진 한 지점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전파를 탐지했다는 내용이 네이처지에 게재됐다.
해당 전파는 2007년 첫 관측된 이후 2012년에도 수차례 관측되는 등 한 지점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송출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연구진은 이 같은 전파가 자전하는 중성자별 같은 외계 물체와 관측된 바 없는 에너지원으로부터 발생한다고 전했다.
이 같은 전파는 지속적으로 방출되며 전파의 밝기와 파장범위도 다른 전파들과는 다르다고 알려져 있다.
이 같은 내용은 불과 일주일 전 네이처지에 실린 내용과는 상반되는 결과다.
기존에는 지구에서 탐지된 우주발 전파가 단발성 감마선 폭발과 같은 급변하는 현상들과 관련이 있어 반복적으로 탐지될 수 없다는 주장이 우세했다. 하지만 이번에 발견된 상충되는 현상으로 인해 우주에서 탐지되는 전파를 둘러싼 혼란이 심화되고 있다.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외계인 신호설’도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