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예술창작 활동 프로그램 도입으로 인성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3일 발표한 ‘2016 인성교육 시행계획’에서 협력학습, 협력적 실천, 예술집단협력창작 등 ‘협력’에 중점을 둔 활동들을 역점 과제로 제시했다.

예술집단협력 창작(Art Collaboration Project)은 학생들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작품을 직접 기획·추진하고 공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중학교는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해서 집단 예술창작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유학기제는 중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중간ㆍ기말고사 등 지필고사부담 없이 진로와 적성 체험 활동을 하며 잠재능력을 개발하는 제도다.

시교육청은 각급 학교에 예술집단협력 창작 프로그램을 개발ㆍ보급하고, 연극과 뮤지컬 등 예술 분야의 강사 채용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외에 학교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협력적 작은 실천’, 토의와 공동 프로젝트 수업을 통한 ‘협력학습’도 독려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경쟁 논리를 넘어서 타인과 서로 배려하고 돕는 관계를 만들고 더불어 사는 인성을 가진 학생을 길러내기 위해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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