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내륙 침투 작전에 동원되는 미 해군의 ‘본험 리처드함(Bonhomme Richard)’이 부산에 입항했다.
주한미군 해군사령부는 3일 “본험 리처드 강습상륙전단이 2일부터 국내 항구를 방문하고 있다”면서 “이번 입항은 정례적인 방문”이라고 말했다. 본험 리처드함은 존 B 노웰 준장이 지휘하는 ‘본험 리처드 강습상륙전단’의 핵심 전력이다.
본험 리처드 강습상륙전단은 4만1000t급 강습상륙함인 본험 리처드함(LHD6)과 1만5000t급 상륙선거함인 애쉴랜드함(LSD48)ㆍ저먼타운함(LSD42), 제31해병 원정군(MEU)로 구성돼 있다.
본험 리처드함은 1988년 8월 취역한 와스프(Wasp)급 강습상륙함으로 작전 시 전진 배치된다. 특히 작전이 시작되면 오키나와에 주둔한 미 해병대원들을 탑승시켜 헬기, 상륙정, 상륙장갑차 등을 통해 내륙으로 침투하는 것이 주임무다.
해병대원들의 수송을 돕는 헬기 여러 대가 동시에 이착륙할 수 있는 일종의 헬기 항공모함으로 오스프리나 AV-8B 해리어II 전투기도 6대까지 탑재할 수 있다.
배에는 장교 104명과 사병 1004명 등 승조원 1108명과 해병대원 1894명이 탑승한다. 자체 방어무기는 시 스패로우(Sea Sparrow), 팔랑스(Phalanx) 근접방어체계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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