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 호텔신라가 장충동 한옥호텔 건립안 승인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호텔신라는 3일 오전 9시43분 현재 전날보다 3.13%(2100원) 오른 6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중구 장충동 2가 202번지 일대 자연경관지구의 건축제한을 완화해 한국전통호텔을 설립하도록 해달라는 호텔신라의 요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건폐율은 기존 36.16%에서 40%로 완화된다.
앞서 호텔신라는 2011년부터 신라호텔과 장충체육관 사이 부지에 전통 한옥호텔과 면세점ㆍ지하주차장ㆍ레스토랑 등을 갖춘 부대시설을 짓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이 지역은 남산과 한양 도성이 인접해 건축물의 신ㆍ증축에 제약이 많은 ‘자연경관지구’에 속해있어 승인이 보류됐었다.
최민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올해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은 전년대비 32.9% 늘어난 8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인의 해외 여행 대중화는 장기적인 트랜드로 향후에도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면서 “인바운드 관광객은 1,582만명으로 올해는 전년대비 19.5%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인바운드 시장의 영향력이 큰 면세점, 카지노, 여행업 순으로 시장 확대의 수혜를 누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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