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새누리당은 2일 마지막 필리버스터 주자인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무제한 토론이 끝나면 바로 테러방지법을 단독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원유철<사진>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동료 의원들에게 이 같은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본회의 출석을 독려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종걸 원내대표의 필리버스터가 끝나면 바로 표결 처리에 들어갈 예정”이라면서 “테러방지법은 여당 단독으로 처리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처리가 불발되지 않도록 집권여당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행 의지를 밝혔다.
원 원내대표는 “긴급 알림이 공지되는대로 의원들은 즉시 소집에 응할 수 있도록 계속 (의원)회관 등 국회 내에 비상 대기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7시2분 마지막 필리버스터 주자로 나서 오후 3시 현재 7시간58분째 무제한 토론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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