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새학기를 맞이해 일부 대학에서 고액 학생회비로 논란이 계속 터지는 가운데 전북 소재의 A 대학 간호학과에서도 비슷한 문제로 학생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A 대 간호학과 학생이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학과 학생회비 공지 메시지’를 캡처한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 명시된 설명에 따르면 A 대학 간호학과 학생회비는 40만 원으로 신입생 환영회, 엠티 등 학교 축제에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학생회비를 안낼 시 학과 행사 참여나 사물함 이용, 과 장학금혜택 등에 불이익이 있다고 언급됐다. 일견 필요 이상 액수가 큰 것으로 의심될 여지가 있다.
이어 6일까지 학생회비를 미제출하거나 분할로 내는 경우는 6만 원이 추가로 붙는다고 재학생으로 추정되는 이 사진 속 익명인은 대화 속에서 주장하고 있다.
이를 두고 네티즌은 “무슨 사채업자도 아니고 6만 원이 더 붙는 건 뭐냐” “완장질이네” “너무 비싸다” “대놓고 너무 해먹네” “저런 악습은 뿌리를 뽑아야 된다” 등의 비난을 했다.
일각에선 “지나친 금액이긴 하지만 투명하게만 쓰인다면 문제가 될 것은 없다” “학과마다 상황이 다르니 무조건 욕하는 건 아닌 듯”이란 의견도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