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근로자들이 받은 임금은 월평균 330만원으로 3.5%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의 ‘2016년 1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 근로자 1인당 월평균 명목임금은 330만원으로 소폭 올랐다. 월급이 가장 높은 업종은 586만6000원인 전기·가스업으로 최저인 숙박·음식업의 3배가 넘었다. 이는 농업을 제외한 전 산업의 1인 이상 표본 사업체 2만 5000여곳을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산출됐다.
물가수준을 반영한 실질임금은 300만 5000원으로 전년보다 2.7% 증가했다. 실질임금은 명목임금을 소비자물가지수(2010년=100)로 나눠서 산출된다. 2010년 실질임금은 281만 6000원으로 지난해까지 5년간 실질임금 상승률은 6.7%였다. 매년 1% 남짓 상승한 셈이다.
지난해 월평균 임금총액이 가장 높은 산업은 전기·가스·증기·수도사업으로 585만 6000원에 달했다. 임금총액이 가장 낮은 산업은 숙박·음식점업(182만 4000원)으로 전기·가스업의 3분의 1에도 못 미쳤다.
김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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