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9일 기업이 제품을 제조하는 모든 단계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고 탄소성적표지 인증까지 받을 수 있도록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을 이날부터 7월 15일까지 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제품의 원료를 취득하는 단계부터 사용, 폐기 단계까지 전 과정에 걸쳐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는 과정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또한,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온실가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실무자를 교육하고, 업종 또는 제품별 특이사항을 반영한 탄소배출량 산정분석보고서 제공, 탄소성적표지 인증신청 지원 등도 포함한다.
탄소성적표지는 제품(서비스 포함)의 생산, 수송, 유통, 사용, 폐기 등의 모든 과정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량을 이산화탄소(CO2)배출량으로 환산, 라벨형태로 제품에 표기한 것을 말한다.
지원대상은 국내 중소, 중견기업 총 30개로 기업당 2개의 제품을 신청받아 탄소배출량 산정 무료컨설팅을 진행한다. 해당 기업은 탄소배출량 산정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자발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기후변화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있도록 도와준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서류와 현장평가 등을 통해 매월 말 참여기업을 선정한다.
신청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www.keiti.re.kr) 또는 탄소성적표지(www.edp.or.kr)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구비서류와 함께 이메일(edp_co2@keiti.re.kr) 또는 팩스(02-380-0444)로 접수하면 된다.
김용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중소·중견기업들이 이번 사업을 적극 활용해, 저탄소제품을 생산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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