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국내 채권시장 관계자 99%가 2월 한국은행의 금리동결을 전망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2월 채권시장 지표 가운데 기준금리 BMSI는 101.0으로 조사돼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며 응답자의 99%가 2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는 “수출 부진과 주요국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 강화 등이 금리인하 기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가계부채 문제와 자본유출 확대 가능성 등에 따른 금융안정 리스크 증대 등으로 2월 기준금리는 동결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종합 BMSI는 105.6(전월 99.5)로 전월대비 6.1포인트 상승했다. 이로써 2월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소폭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전망 BMSI는 전달 93.1보다19.9포인트 상승한 113.0으로 집계됐다. 금리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상당히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금리상승에 응답한 이들은 전달(13.9%)보다 하락한 7.0%였으며 금리하락 응답자는 20.0%로 전월보다 13.1%포인트 상승했다.

물가 BMSI는 122.0으로 전월보다 24포인트 상승해 물가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 BMSI 역시 전월보다 7.8포인트 상승한 88.0으로 집계,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도 전월대비 소폭 개선됐다.


ygmo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