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우리의 ‘설’과 같은 춘절 연휴 대만 강진으로 사망자가 9명으로 늘었다. 아직 매몰자도 있고 중상자가 적지 않아 사망자는 늘어날수도 있다.
대만과 중국언론들은 이날 지진으로 타이난(台南)시 융캉(永康)구의 17층짜리 주상복합건물인 웨이관진룽(維冠金龍)대루가 무너져 오후4시30분까지 최소 7명이 숨지고 300여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이 건물에는 200여 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구조된 150여명을 제외한 나머지가 여전히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인근 16층짜리 웨이관(維冠)대루도 지진으로 무너져 150가구 가운데 현재 34명을 구조한 상태다.
마잉주(馬英九) 대만 총통은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현재 병원을 찾아 부상자들을 위로하고 있다. 중국언론들은 17층이었던 웨이관진룽 건물이 “현재 5층 규모로 줄어든 상태”라고 전했다.
이번 지진으로 춘설 귀성길 교통망에도 차질을 빚었다. 대만은 물론 홍콩, 중국 광둥성, 항저우 등 고속철도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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