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선임기자] 우리의 ‘설’과 비슷한 의미의 중국 축제인 ‘춘절’ 첫날 대만 남부 강진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자 중화권 국민들은 축제 첫날 참사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중국 신화통신은 대만에서 춘절 첫날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참혹함을 표했으며, 홍콩 언론들도 긴급뉴스로 타전하면서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지진으로 타이난시 융캉구의 17층짜리 주상복합건물인 웨이관진룽 대루가 반파돼 현재까지 최소 3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AP통신, 신화통신 등이 일제히 보도했다.
사망자 중에는 생후 10일 된 여아가 포함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대만 국민은 물론 중화권과 아시아가 축제 첫날 갓난 아기의 죽음에 깊은 위로와 안타까움 표하고 있다.
한국민들의 동병상련 의견도 줄을 이었다. Jinh***은 “제발 별일 없으시길 기도합니다”이라고 했고 Sime**은 “울 정부가 도와주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 qlst***은 “대만은 최악의 춘절을 맞고있는데 인명피해가 최소이기를 바란다”고 했다.
AP통신 등을 통해 소식을 접한 미국과 유럽 등에서도 안타까움을 표시하는 네티즌들의 애도가 이어졌다.
이 주상복합 건물에는 200여명이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수십명이 여전히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인근 16층짜리 웨이관 대루도 무너져 150가구 가운데 40여명만 구조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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