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미국 대선 레이스 첫 관문인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에서 패배한 도널드 트럼프가 3일(현지시간) 재선거를 주장하고 나섰다. 트럼프는 아이오와에서 1위를 차지한 테드 크루즈가 “승리를 훔쳐갔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는 이날 트위터에 이같은 내용의 글을 올리며 어깃장을 놓았다. 트럼프는 크루즈의 선거 캠프가 “벤 카슨 후보가 사퇴할 것”이라는 메일을 유권자들에게 발송한 것을 문제 삼았다. 이로인해 벤 카슨을 찍으려던 유권자들이 크루즈를 찍었다는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던 트럼프는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크루즈에 밀려 2위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크루즈는 “내게는 5살, 7살된 딸이 있는데, 이 아이들이 매일 남을 모욕하는 대선 후보자보다 점잖다”고 대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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