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alley = 안다정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마음의 울림, 수화를 배우다’ 수화교실을 2월부터 연다고 27일 밝혔다.앞서 ‘마음의 울림, 수화를 배우다’는 청각 또는 언어장애인과 주민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것으로 2010년부터 관악구수화통역센터에서 운영해 현재까지 480여명이 교육에 참여했다.올해 첫 강좌로 단어를 중심으로 한 기초표현을 배우는 수화기초반를 마련했다. 다음달 23일 개강하며 4월 14일까지 총 15회 차로 운영된다. 강좌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관내 거주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악구청별관 옆 수화통역센터로 전화하거나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강좌는 30명까지 들을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접수비는 2만 원이며, 교재비는 별도이다.구는 수화교실을 통해 청각장애인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수료생을 중심으로 한 수화 자원봉사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관악구수화통역센터는 청각 또는 언어장애인에 대한 수화통역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센터장 1명과 수화통역사 4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청각·언어장애인이 관공서, 병원, 경찰서 등을 이용하는 경우 전화, 출장, 내방통역 등을 통해 통역 업무를 수행한다.구 관계자는 “관내 청각장애인은 2천여 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4번째로 많다”며 “청각장애인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강좌이니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