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김현민기자] 백성희 별세 소식 8일, 서울 요양병원에 입원했던 ‘연극계의 산 증인’ 백성희 씨가 세상을 떠났다.그의 사인은 노환이며, 향년 91세의 나이였다. 그는 20대부터 90대까지 한결같이 연극계에 종사하며 수없는 작품에 출연했다.1943년 연극 ‘봉선화’로 데뷔한 그는 400여 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대표작 ‘욕망이란 이름의 전차’, ‘다이얼 M을 돌려라’, ‘신앙과 고향’, ‘딸들, 자유 연애를 구가하다’ 등을 남겼다. 고인은 지난달 회고록 ‘연극의 정석’을 발간하기도 했다. 이 회고록에서 그는 “작품은 가리지만, 배역은 가리지 않는다.”고 밝히며 자신이 몸 담았던 국립극단을 “내 연극 인생의 거의 전부를 바쳤던 곳”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최근까지도 2013년 작품 ‘3월의 눈’, ‘바냐아저씨’에 출연하며 작품활동을 쉬지 않았다.장례는 대한민국 연극인장, 발인 12일 용산구 서계동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영결식.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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