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화면 캡쳐
사진: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 리뷰스타=윤소정 기자] 소녀 같은 순수함을 가진 그녀의 모습에 누가 반하지 않을 수 있을까.오늘(9일) MBC 교양프로그램 ‘사람이 좋다’에서는 방송인 서정희가 출연해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서정희 만의 일상이 공개됐다.이날 서정희는 “55살 서정희”라며 자신을 간단하게 소개할 만큼 엉뚱한 매력을 소유한 자였다. 앞서 서정희는 19살이란 나이에 데뷔해 서세원과 결혼해 행복한 결혼 생활을 꾸미는 듯 보였지만 계속되는 폭력에 서세원과 이혼을 하고 혼자만의 삶을 꾸려나갔다.이후 병원에 간 서정희는 “병이 나은 게 아니라 버티고 있는 거다. 정말 잘 버티는 중”이라는 의사의 말에 실망감을 드러내는 듯 보였지만 이내 “괜찮다. 예전엔 집에만 있고 싶었는데 이젠 탁구도 하러 나가고 많이 밖으로 나가려고 한다”고 답했다.또한 그는 과거 결혼 시절 살림에 신경 쓰고, 가까운 집 밖을 나감에도 옷을 차려입고, 집에 있는 순간에도 화장을 했다는 당시를 떠올리며 “지금은 그때와 많이 달라졌다. 그땐 그게 행복하게 사는 건 줄 알았다. 하지만 이젠 모든 걸 내려놓고 편안하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서정희는 쓰레기를 버리고 현관문 잠금장치 배터리를 가는 것에 있어서도 서툰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의 서툰 모습은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미소르르 짓게 만들 정도로 소녀다운 모습을 보였다.아무 것도 모름에도 “지금부터 알아서 다행이다. 이젠 제대로 하겠다”며 새로운 것을 알았다는 것에 대한 기쁨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렇듯 그의 매력이 이렇게 다양한대 우리는 왜 이제야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었을까. 서정희가 방송인을 넘어 사람으로서 담백한 향기를 풍기고 있기에 앞으로 그의 발전된 모습에 기대감을 표해본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