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이란과 외교관계 단절 사우디 이란과 외교관계 단절[헤럴드리뷰스타=차은호기자] 사우디가 이란과 외교관계 단절을 선언했다.사우디아라비아가 시아파의 유력인사들을 무더기로 처형한 이후 중동 정세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이슬람 시아파의 맹주인 이란의 항의 시위는 주말 내내 계속됐다.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과 영사관이 화염병 공격 등으로 피해를 입자, 사우디는 외교단절을 선언하고 이란 외교관들은 모두 48시간 내에 떠나라고 요구했다. 앞서 이란에서는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하메네이가 나서서 처형당한 알님르를 순교자로 규정하고, 신의 보복을 경고했다. 이란은 인터넷 등을 통해 사우디가 무고한 인질에 대한 테러를 가하는 IS와 다를 바 없다고 비난했다. 또 중동지역 곳곳에서 시아파 지도자 처형에 반발하는 시위가 이어졌다. 이번 사태로 국제유가가 오늘 크게 오르는 등 유가불안의 가능성이 더 커졌다. 또 수니-시아의 맹주인 양국의 갈등이 중동 각국으로 번질 우려도 높다. 특히 종파 간 타협과 협력이 필요한 예멘과 시리아 내전사태, 그리고 IS 사태는 해결을 기대하기가 더욱 힘들어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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