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성들이 임신 시기를 늦추고 체외 수정을 많이 하면서 쌍둥이 출산율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국립보건통계센터(NCHS)에 따르면 2014년 태어난 쌍둥이는 모두 13만5336명이었다. 신생아 1000명당 33.9명이 쌍둥이인 셈이다. 쌍둥이 수는 전년 대비 2.3% 증가한 수치로, 사상 5번째로 많았다. 이 가운데 백인 여성이 낳은 쌍둥이가 7만878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흑인과 중남미계 히스패닉 여성이 출산한 쌍둥이는 각각 2만3546명, 2만251명으로 집계됐다. 미국에서 쌍둥이가 가장 많이 태어난 해는 2007년이었다. 당시 13만8961명이 태어났다. 하지만 신생아 1000명당 32.2명으로, 쌍둥이 출산율은 2014년보다 약간 낮았다. LA타임스는 쌍둥이 출산율이 증가한 이유는 여성들이 임신 시기를 가급적 늦추고, 체외수정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신수정 기자/
test10155@heraldcorp.com
